How should we then live?

"How should we then live?" by Francis A. Shaeffer

이 책은 철학과 문화, 세계관등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해석한 책입니다.
기독교적 세계관에 기반해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고
현재의 문제점들과 해결책을 성경적 토대위에 조명하고 제시합니다.
군데군데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이 있지만 그 줄거리는 흐려지지 않습니다.
기독교인이면서 학문과 지식에 관심이 있는 분에겐 필독서중 하나입니다.

책 제목은 "그럼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로 해석하기 보다는,
에스겔 33장 10절의 "우리의 허물과 죄가 이미 우리에게 있어 우리로
그 가운데서 쇠퇴하게 하니 어찌 능히 살리요" 에서 나오는 "어찌 능히
살리요" 로 보시는 게 더 적절하겠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대답이 에스겔 33장 19절. "만일 악인이 돌이켜 그
악에서 떠나 정의와 공의대로 행하면 그가 그로 말미암아 살리라"

에스겔 33장 1절에서 10절 말씀도 이 책을 읽고 난 뒤엔 조금 다르게
읽혀질겁니다. 흔히들 생각하는 "더 열심히 복음 전해야겠다" 가 아니라.

2 comments:

Anonymous said...

이것은 아직 읽어보지 않았으나 참고로 쉐퍼의 전기도 너무 좋습니다. 당장 내일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났을 때 그분의 말씀이 담긴 성경책이 없거나 찬양도 없고 아무것도 없을때 우린 어떻게 그분을 만날 것인가? 라는 그의 날카로운 질문은 신앙인이라면 그 누구라도 스스로 꼭 해 보아야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

henry choi said...

어느분께서 이런 첩첩산중 조용한 산골짜기 블러그까지 오셨네요... ㅎㅎ 쌩큐~
저도 그분 전기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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