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들이라도 선택을 해야할 때면
머리와 마음은 종종 따로놀고, 그러다 마음이 멋대로 결정을 해버리고...
그 결정의 문제를 따지면 마음은 내게 미안해 하고...
그리고 둘은 한동안 서로를 불편해하고.....
주일 예배와 직장동료의 결혼식을 두고 몇일을 생각하다가
결혼식 참석했습니다...
하나님은 이해해주실 것 같고, 그친구는 상처받을 것 같아서 그렇게 결정했지만,
그래서 마음이 편할 줄 알고 그렇게 결정했지만,
마음이 불편합니다... ㅡ.ㅡ
on the border...
항상 아슬아슬 합니다...
거룩으로부터 벗어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약간만 핸들을 돌리면 되는....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헷갈릴 때도 많지만,
어떨때는 알면서도 모른척 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왼쪽골목에서 소리가 나면 궁금해지고...
오른쪽 골목에서 번쩍거리면 또 궁금해지고...
그렇게 핸들을 돌려 가보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나는 직진해야하는데... 집에가야 하는데...
거룩으로부터 벗어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약간만 핸들을 돌리면 되는....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헷갈릴 때도 많지만,
어떨때는 알면서도 모른척 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왼쪽골목에서 소리가 나면 궁금해지고...
오른쪽 골목에서 번쩍거리면 또 궁금해지고...
그렇게 핸들을 돌려 가보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나는 직진해야하는데... 집에가야 하는데...
박종호8집. "이는 그리스도"
2005년말 염교수가 건네준 박종호 8집 CD 를 들으며 그때 참 많이 울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
이 구절이 내게 엄청난 위로였습니다...
감옥에 갇힌 것 같은 내게... 사방으로 에워쌈을 당한 내게...
해방을 말하는 이 노래는 천사의 위로였습니다...
그렇게 그 골방에서 위로를 받으며 울었더랬습니다.
오늘 다시 이 노래를 들으니 그때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눈물이 납니다...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것 같은 시간은 지나갔지만,
그때의 열병은 내 인생체질을 바꾼 모양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감을 고백합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
이 구절이 내게 엄청난 위로였습니다...
감옥에 갇힌 것 같은 내게... 사방으로 에워쌈을 당한 내게...
해방을 말하는 이 노래는 천사의 위로였습니다...
그렇게 그 골방에서 위로를 받으며 울었더랬습니다.
오늘 다시 이 노래를 들으니 그때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눈물이 납니다...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것 같은 시간은 지나갔지만,
그때의 열병은 내 인생체질을 바꾼 모양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감을 고백합니다...
그를 생각하며...
http://www.youtube.com/watch?v=OS2ewTEpChk
2002년, 나는 그가 누군지 몰랐다... 그래서 막연히 불안했다...
그가 대통령이 되었다...
2008년 그가 물러날때까지 난 그를 여전히 몰랐고
물러난 그가 봉하마을에서 뭘하는지도 몰랐다...
나는 그렇게 그를 몰랐었다...
내가 텍사스 시골마을에 있을 때, 갑자기 그가 죽었다.
그의 빈소 마련하는 일에 열심히 참여했다.
국민으로서 그에대한 예의를 다하고자 했을 뿐이였다...
거기서 난 그를 위해 흘리는 눈물들을 보았다...
대성통곡하는 여인을 지켜보면서 난 놀랬다...
난 그제서야 그를 알기시작했다...
그리고 그 후, 나도 그를 위해 눈물을 흘린다...
사람들이 묻는다.
그가 잘한게 뭐냐...
난 이렇게 말한다...
대통령중에 국민들을 그토록 사랑한 사람이 있었더냐...
뒤늦게 지난 사랑을 아쉬워하는 못난 사람처럼...
난 오늘밤도 그를 생각한다...
2002년, 나는 그가 누군지 몰랐다... 그래서 막연히 불안했다...
그가 대통령이 되었다...
2008년 그가 물러날때까지 난 그를 여전히 몰랐고
물러난 그가 봉하마을에서 뭘하는지도 몰랐다...
나는 그렇게 그를 몰랐었다...
내가 텍사스 시골마을에 있을 때, 갑자기 그가 죽었다.
그의 빈소 마련하는 일에 열심히 참여했다.
국민으로서 그에대한 예의를 다하고자 했을 뿐이였다...
거기서 난 그를 위해 흘리는 눈물들을 보았다...
대성통곡하는 여인을 지켜보면서 난 놀랬다...
난 그제서야 그를 알기시작했다...
그리고 그 후, 나도 그를 위해 눈물을 흘린다...
사람들이 묻는다.
그가 잘한게 뭐냐...
난 이렇게 말한다...
대통령중에 국민들을 그토록 사랑한 사람이 있었더냐...
뒤늦게 지난 사랑을 아쉬워하는 못난 사람처럼...
난 오늘밤도 그를 생각한다...
사두개인...
아직도 교회에서 누구 찍어라 이야기 (전 이걸 설교라고 믿고 싶지 않습니다) 하는 목사님들이 계시답니다... ㅠㅠ
그것도 꼭 안좋은 쪽으로 찍으라고 한다네요... ㅎㅎ
설교시간에 사두개인들에 대해선 뭐라고 말씀하실려고 그러십니까...
교회가 교회답기를 포기하면, 저같은 중생들은 우짭니까... ㅠㅠ
그것도 꼭 안좋은 쪽으로 찍으라고 한다네요... ㅎㅎ
설교시간에 사두개인들에 대해선 뭐라고 말씀하실려고 그러십니까...
교회가 교회답기를 포기하면, 저같은 중생들은 우짭니까... ㅠㅠ
받은 므나가 두렵습니다...
치매를 부탁해... 를 보고 있습니다...
치매걸린 마누라를 바라보며 흘리는 할아버지의 눈물이
너무 짠 합니다...
너무 짠 합니다...
인생... 아름답게 사는 건 이렇게 눈물겨운 일인 모양입니다...
야곱이 벧엘에서 느낀 그 두려움은
어쩌면 인생을 진지하게 바라보는 모든 이들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삶의 무게 앞에 숨막혀하는 중생들의 눈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인생을 진지하게 바라보는 모든 이들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삶의 무게 앞에 숨막혀하는 중생들의 눈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받은 므나가 부담스러워 고히 싸둔 사람이 어디 그 종 뿐이겠습니까...
두렵습니다...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