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should we then live?

"How should we then live?" by Francis A. Shaeffer

이 책은 철학과 문화, 세계관등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해석한 책입니다.
기독교적 세계관에 기반해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고
현재의 문제점들과 해결책을 성경적 토대위에 조명하고 제시합니다.
군데군데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이 있지만 그 줄거리는 흐려지지 않습니다.
기독교인이면서 학문과 지식에 관심이 있는 분에겐 필독서중 하나입니다.

책 제목은 "그럼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로 해석하기 보다는,
에스겔 33장 10절의 "우리의 허물과 죄가 이미 우리에게 있어 우리로
그 가운데서 쇠퇴하게 하니 어찌 능히 살리요" 에서 나오는 "어찌 능히
살리요" 로 보시는 게 더 적절하겠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대답이 에스겔 33장 19절. "만일 악인이 돌이켜 그
악에서 떠나 정의와 공의대로 행하면 그가 그로 말미암아 살리라"

에스겔 33장 1절에서 10절 말씀도 이 책을 읽고 난 뒤엔 조금 다르게
읽혀질겁니다. 흔히들 생각하는 "더 열심히 복음 전해야겠다" 가 아니라.

what the hack?

http://h21.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27463.html

“우리가 유일하게 갖고 있는 데이터가 바로 KNTDS입니다. 국방부가 직접 천안함의 이동 경로를
초 단위 좌표로 찍어준 (소멸 지점) 124도35분47초는 원래 해군이 발표한 좌표 124도36분02초와는 
좌표상으로 600m 정도 차이가 납니다.” (박영선 의원)
“좌표가 틀렸다면 저희가 다시 시정을 하겠습니다.” (김태영 국방장관)
- are you kidding? 

“그 바다 바로 밑에 가스터빈이 그대로 떨어졌어요. 그런데 이거를 한 달 동안 못 찾는다?
그런 해군을 우리가 어떻게 믿고 어떻게 살겠습니까?”(박영선 의원)
“그러면 믿지 않으시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알겠습니다.”(김태영 국방장관)
- what the hack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