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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법...

오늘 주일 설교 배경이 다니엘의 사자굴 사건이였는데요,
문뜩, 질문이 들더군요...
다니엘이 나라의 2인자로 있으면서 왜 그 법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지 못했을까...

자신 뿐만 아니라 기도하는 모든 유대인들을 사지로 몰아넣는 그 악법을 왜 못막았을까...
그정도로 다니엘의 정치능력이 부족했던 건 아닐텐데요... 왜??
다리오왕의 절대적 신임을 얻고 있으면서 왜 말한마디 안했을까...
악법을 만들려고 못된 사람들이 뛰어다닐때, 다니엘은 어디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궁금해집니다... 

한국에 돌아왔다.... 만....

잠시 다녀가는 거랑 완전히 온 거랑은 다른점이 좀 있다. 은행 계좌며, 운전면허며 전화기며...
그래도 무엇보다 마음가짐이 다르다.
잠시 다녀갈 땐 별 생각없이 지내다 가지만, 완전히 올땐 여기에 "적응" 해야한다는 생각에
시시한 불편함이 크게 보이고,  미국은 이런데 여긴 왜 이런가... 하는 유치한 생각이 종종 일어난다는 거다.

근데, 한국에 와서도 변하지 않는 게 있다... 난 여전히 멍하다는 거고, 여전히 외롭다는 거...

한국와서 새롭게 하게된 생각도 있다. 다시 나가고 싶다는 생각...
한주도 안지났는데... 병인갑다.... ㅠㅠ

back home...

돌아가긴 돌아가나 보다... 비행기 티켓을 끊어도 별 생각이 없더니...
부칠 짐 줄일 생각에 헌옷이랑 책들 좀 버리고나니 '아이쿠~' 싶다...
다음 주 차까지 팔고 나면 온몸으로 느끼게 될성 싶다... 그래 이제 돌아가는거다...

야곱을 생각하며 떠나 온 미국인데.... 그렇게 기도하며 기대했었는데...
돌아가는 모습은 전혀 야곱같지 않고, 그 상황의 위태함만 닮은 모양이다...

얍복강 도하를 목전에 두고... 그래 씨름한판 놀아보자...

지구촌교회 이동원 목사님.

4인방 중 한 분인 이동원 목사님 인터뷰 기사입니다.

"한기총, 돌팔매 맞고 철저히 죽어야 부활"
http://well.hani.co.kr/board/view.html?uid=313860&cline=1&board_id=jh_san

손봉호 교수님...

http://www.hani.co.kr/arti/society/religious/465343.html
“개신교 역사상 한국 교회 가장 타락”

굴욕...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459354.html

"마누라가 땅을 사는지 파는지도 모른다"는 사람이 대한민국의 장관 후보라는 사실에
마음이 아프다...

왜 이런 사람을 "장로님"께서 임명 강행 하려는지 답답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
장로직을 내 놓던가... 이런사람 그만 좀 임명하던가...
뭐가 어떻게 꼬였길래 장로님으로서 이토록 비굴하고 치졸한가... 마음이 아프다...
같은 성도로써 심히 굴욕적이다...

한국 신문 절독한다고 했다가, 지난번 전쟁운운 해서 다시 보기 시작했더니...
다시 절독해야할까보다...정말...

메뚜기도 한철이라시더니...

토요일 밤 뭔가 찾으려다가 우연찮게 기사를 보고 머리가 복잡해지고 마음이 뒤숭숭
해져서 여기저기 기사들을 찾아 읽게 됐네요... 아래는 그 중에 하나...
http://www.dangda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816

전병욱목사님 이야기 인데요... 저야 이 이억만리에서 그 사건의 전말이 어떤지 정확히
모르니 사건에 대해 왈가왈부 할 건 없겠습니다만... 목사님께서 직접 시인 하셨다니
어느정도는 사실인 모양입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그분 설교를 직접 몇번 듣기도 했고 인터넷 설교도 몇번 찾아 듣기도 했었는데요...
예전에 전병욱목사님 스스로 이런 말씀 하셨던게 기억나네요...
왜 그렇게 설교 많이 하냐는 질문에, 메뚜기도 한철이라고 자기 설교 듣고 은혜받는
사람들이 있을 때 설교 해야지... 하셨지요... 그분의 설교가 좀 말이 험해서 그렇지,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끼친 좋은 영향은 인정합니다. 그리고 그분의 책들도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힘과 믿음의 도전이 되었던 사실들도 기억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 할 수 있죠... 다윗도 그랬던 것 처럼... 그리고 다시 일어서는 방법도
"다윗 처럼" 입니다... 절대왕권을 쥐고 있던 다윗에게 모두가 그정도 가지고 뭐카노... 할때
하나님앞에 부끄럽다며 눈물로 침상을 띄웠던 "다윗 처럼"...

저도 스스로를 보면, 그분 흉을 볼 수 있는 처지가 결코 아닙니다. 그저 그가 다윗처럼
다시 일어서기를 간절히 기도할 뿐입니다....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nightmare...

i had a bad dream last night which caused me to wake up a couple of times.
actually, i am not sure if i actually waked up or dreamed a dream waking up.

the nightmare starts with a stupid thing that i was in korea to visit my family
but i couldn't come back to the states again because my passport, visa and
some other papers were all expired. i waked up and checked if i was in the
states (actually on my bed) and then got back to sleep again. i repeated this
several times. moreover, since i had to stay there in korea (in the dream),
i had some other bad things happening around me like i was involved with
a homicide. what the? ?

i had same kind of dreams a few more times before. usually in the previous
dreams, the beginning was that i missed the flight to come back. anyway,
i couldn't get back here and got freaked out. that's the same thing in all the
nightmares. i don't know why i keep having this kind of dreams. do i really
love to live here that bad? i don't know....

anyway, so, that's why i have been tired and sleepy all day long...today...

절독선언!

선언이라는 단어가 갖는 무게가 너무 큰 듯 하지만, 가장 적절한 표현인듯 하여...

지금까지 거의 매일 하루 몇시간씩은 한겨레와 조선일보를 정독해왔었는데
한국에서 일어나는 기막히고 황당하여 웃기지도 않는 상황들을 읽고 있자니
잃는 것은 젊은 시간이고 얻는 것은 늙는 한숨인듯 하여 앞으로 소중한 일년간
상기의 신문을 포함한 한국 신문들을 절독할 것을 선언하는 바입니다...

일년 이후의 일에 대해서는 마누라님과 상의하여 그분의 뜻에 따를 것이라는...ㅠㅠ

what the hack?

http://h21.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27463.html

“우리가 유일하게 갖고 있는 데이터가 바로 KNTDS입니다. 국방부가 직접 천안함의 이동 경로를
초 단위 좌표로 찍어준 (소멸 지점) 124도35분47초는 원래 해군이 발표한 좌표 124도36분02초와는 
좌표상으로 600m 정도 차이가 납니다.” (박영선 의원)
“좌표가 틀렸다면 저희가 다시 시정을 하겠습니다.” (김태영 국방장관)
- are you kidding? 

“그 바다 바로 밑에 가스터빈이 그대로 떨어졌어요. 그런데 이거를 한 달 동안 못 찾는다?
그런 해군을 우리가 어떻게 믿고 어떻게 살겠습니까?”(박영선 의원)
“그러면 믿지 않으시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알겠습니다.”(김태영 국방장관)
- what the hack !!!!! ? ? ?

임을 위한 행진곡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 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 임을 위한 행진곡.

담배태우시는 예수님...

» 기도하자시네요. 일러스트레이션 이강훈
(아래 링크된 기사에서 오려붙였습니다. 문제되면 지웁니다.)
담배 태우시는 모습을 보니 그분도 많이 답답하신 모양입니다...


예수 잘 믿어야 겠습니다. 그분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헷갈립니다...

예배당에 더 많은 사람들을 불러모아 의미없는 설교 들려주는 걸 원하시는 건지..
술담배 찌든 몸이 더 나쁜건지 세상에 물든 성도들의 마음이 더 나쁜건지...

이런 기사 읽을때마다 바리새인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고 부끄럽습니다...

나도 할 말이 없다...

http://h21.hani.co.kr/arti/special/special_general/26467.html
위 기사와 영상을 읽고 보고...

이런 글들을 읽을 때나 이야기들을 들을 때면
따뜻한 도서관에 앉아서 신문 읽고 있는 스스로가 몹시 부끄럽게 생각된다.

회사에서 일할 때도 저들보단 더 편하게 더 자유롭게 일하면서도
저들보다 더 많은 임금을 받는 스스로가 죄스럽기도하다...

난 무엇을 잘했고 저들은 무엇을 잘못했을까...
이 "잘잘못"이 하나님앞에서도 그러한가...
이나라의 위정자들은 무얼하고 있는가...
교회 지도자들은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기도하길래 이런 눈물들엔 이리도 침묵하는가...

그럼 나는 무얼 할 수 있는가... 할 말이 없다...

사랑의 교회...

사랑의 교회가 신축한다는 소리를 얼마전 친구에게 들었을 때
다른교회면 몰라도 사랑의 교회라면 분명 말이 생길 것이다... 했었는데...
역시나 말이 생기네요...

사실 사랑의 교회가 예배공간이 협소하고 주차공간도 문제고 등등등
문제가 있다는건 누구나 한번이라도 가본 사람이면 뻔히 보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사랑의교회" 아닙니까... 그리고 옥한흠 목사님 아닙니까....
분명, 다른 교회들과는 달라야지요...

4인방의 다른 멤버들 (하용조, 이동원, 홍정길 목사님들) 은 뭐라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전병욱목사님 같은 이빨쎈 목사님들은 또 뭐라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아무튼, 사랑의 교회 목사님 장로님들도 말이 생길 줄 뻔히 알면서도 시작했을텐데....
교회 밖은 물론이거니와 저같은 교회 안에서도 걱정하는 사람이 많을 줄 알고도 시작했을테니...
하나님께 들은 음성이나 받은 계시라도 있겠지요...

사랑의 교회가 계속 "사랑의 교회" 로 남느냐... 이참에 "사람의 교회" 로 우스워지느냐는
두고 볼 일입니다...

다행입니다... 그럼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96235.html

용산참사....
많이 늦었지만, 이제라도 다행입니다...
이웃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건 또 무슨 병살타냐...

http://www.hani.co.kr/arti/politics/administration/396015.html

이건희 회장님께서 "특별사면" 되신다는데...
돈있고 힘있는 사람들에겐 이렇게 관대하시고
돈없고 힘없는 사람들에겐 그렇게 강직하시니...
장로님... 성경좀 읽으시면 좋겠다...

UAE 홈런치시고는 다음타석에서 삼중살을 치시니...

루저...

톨스토이는 “너에게 가장 소중한 시간은 언제인가?”라고 묻고 “바로 지금이다”라고 
스스로 답했는데, 이 단순한 진리를 이해하지 못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상위권 대학에 들어가고 좋은 스펙을 쌓아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오늘을 계속 빼앗기는 
청소년들에게, 그런 청소년기를 보낸 뒤 사회안전망의 부재 속에서 장래에 대한 불안으로 
다시금 오늘을 빼앗기며 사는 구성원들에게 오늘의 내 존재는 물론 내가 맺는 인간관계에 
성실하기를 기대하기는 무척 어려운 일이다.
"[홍세화 칼럼] 우리는 모두 '루저'" 에서 발췌...
원문: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389173.html

홍세화 이사람 참 괜찮고 탁월하다...
소시적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 를 읽고 내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더랬었다. M 덕분이지..ㅎㅎ
아무튼, 이런 사람들이 좀 더 많아지면 좋겠다...
교회서 설교하고 철야하는 사람들보다 이런 사람들이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거 같다...

"in search of memory"

all of sudden, i fall into the memory of autumn in korea... like a nostalgia...
the wind... the golden fields.... the fruits.... flowers.... the sound and the smell...
and most of all, the people... my family and my friends.... and the moments with them....

sometimes, out of nowhere, this kind of memory seizes me....
then i cannot help but stop whatever i am doing and get stuck into the memory...
for a while... missing being t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