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다보면 말이죠... 보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알랑방구를 뀌는 경우가 있지요......
근데 문제는 말이죠... 이 보스가 똑똑해서 누가 알랑방구를 뀌고 누가 진짜방구를 뀌는지
알아채면 좋은데 보통 사람들이 그렇듯이 보스는 잘 모를 때가 많습니다... 인생... 이래서
재밌는 거 아니겠습니까... 먹은만큼 뀌고 뀐만큼 먹는다면 좋겠지만 말이죠...?? ㅎㅎ
마지막 심판을 하나님이 하신다는 사실은 복음입니다. 모든 것을 아시며 심지어 각 사람의
생각의 동기까지도 헤아리시는 그분은 절대로 알랑방구랑 토종 보리 방구를 헷갈리실 분이
아니지요... 보스가 누가 방구를 뀌는지 분간 못하고 헷갈려할 때조차도.. 우리는 분노하지
않습니다. 인생들을 두루 살피시며 모든 것을 감찰하시고 뼛속 깊은 것 까지도 아시는
그분에 대한 신뢰가 우리에겐 흔들리지않는 평안입니다...
냄새도 안나는 알랑방구에 마음 쓰지 않기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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