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비전테크날러지 회사가 몇일전 부도신청 했답니다...
최근 점점 사정이 좋지 않다는 얘기를 듣긴 했지만, 이렇게 되고나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제 박사과정 학비와 생활비를 후원(?) 해준 회사거든요...
제가 텍사스 있을 때 별로 도움이 많이 되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도 있고,
마치 부도나기 직전 저만 이렇게 빠져나온 듯한 미안한 느낌도 있습니다...
사장님 마이크, 보스 아눕, 경리아줌마 게일, 그리고 다른 모든 직원들에게
그분이 더 좋은 것들로 각자에게 필요하고도 넘치도록 채워주시길... 기도합니다.
늘 그렇듯이 그분의 일하시는 방법은 참 눈물나게 아플때가 많습니다... 얄미울만큼...
그분의 그 "놀랍다"는 계획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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