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꿈을 꿨다... 사실 두가지 꿈. 뭐가 먼저 였는지 기억은 안나고...
하나는,
포항 최교수님이 나타나셔서 아직 이러고 있는 내 모습을 안쓰러워 하시며
질책과 함께 이런 논문을 한편 쓰라... 그러면 될 것이다... 하셨다... 산신령처럼...
내용도 제목도 기억안나고, 저자가 4명이였고 난 4번째(?) 였던가 그랬다...
첫번째 저자가 한국인도 미국인도 아닌 R (혹은 D) 머시기 였던거 같다...
또 하나는,
교회 강대상에서 강의를 하게 되었는데 발표준비가 전혀 안되어 있더라는 것이다.
내 발표를 듣기위해 가족, 친구들이 자리를 잡았고, 텍사스 최교수님도 자리를 잡으셨다.
목사님이 날 소개하시기 직전까지... 무엇을 이야기할까 고민하다가,
가까스로 나름대로 내용을 정리했더랬다.
그러니까, 목사로서 선 것은 아니고, 과학자(혹은 엔지니어) 로서 간증하는 형태였던 듯...
그러니까... 신학 생각일랑 접고, 기회가 되면 포닥을 한번 더 해서 좋은 논문을 쓰라는
하나님의 뜻이신가???? 아니면 토종 개꿈인가... ㅠㅠ
마음이 싱숭생숭 하니 꿈자리도 뒤숭숭하다... 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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