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게 하소서...

복있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와 같다는 말씀을
나이가 들 수록 새삼 묵상하게 되는데, 
새로울 것 없는 단순한 삶이지만 하루하루 의미있는 시간들이 복되다 생각하고 있는데, 
그렇게 단조로워보이는 시냇가 나무처럼 복되게 살고 싶은데, 
나붓기는 바람에도 마음이 불편해지면서 
이게 무슨 복이 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내 삶이 미풍에도 흔들리는 수준임을 확인할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주님, 믿음을 주소서... 그렇게 사랑하게 하소서... 

오늘 내게 세상의 죽어가는 모든 것들을 사랑할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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