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당신때메 속상합니다...

속상하다... 는 표현... 울 엄마님이 몇번 쓰시는 걸 들었지만.... 
속이 이렇게 상하는구나...싶다... 

하나님이 일을 이렇게 만드시니 할 말은 없지만 
상하는 속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내안에 아름답지 못한부분들이 이렇게 태워지는구나...그래서 이렇게 아프구나... 하지만.... 
이 아픔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 

하나님... 당신때메 속이 상합니다........... 

이참에 탈것들 다 타버리길... 그래서 다시는 타는 아픔으로 힘들어하지 않기를.... 
상처 덧나지 않게 더 건드리진 말아야지..... 삼켜야지.... 그렇게 넘겨야지... 

이 모든 일들을 하나님이 아신다는 사실... 그리고 그분의 재판장 되심.... 
이것만으로 별다른 위안이 되지 않는 것... 
내 믿음의 초라함 아닌가...... 더 아프다.....
이 아픔엔 도무지 약이 없다.... dang it!!!

His justice... now...

does His justice always win?  i belive...
but does it look like winning even to us?  sometimes, i strongly doubt...

then what is a point of the winning? 
i pray that He makes His justice real in our lives... now... 
praying for him... 

i cast all my cares upon you.

http://www.youtube.com/watch?v=j49IUrvIALc&feature=related
i cast all my cares upon you. 
i lay all of my burdens down at your feet.... 
and anytime i don't know what to do...
i will cast all my cares upon you... 

옛말에...

옛말에 이런게 있다... 
어른이 좋은 것은 하라 하시면 세번을 사양하고 
싫은 것을 하라 하시면 즉시 실행하라... 

이 말도 틀린 말인지...? 


예수님의 말씀은 더욱 옳다... 
잔치집에 가거든, 말석에 앉으라....
적당히 자기자리 찾아 앉지말고, 말석에 앉으라... 


자기밥그릇 찾아 먹는 것이 지혜인 세상에 
내꺼라 싶을 때조차...낼름 먹지않는 것... 
그렇게 견디지 못하고 덮썩 물었던 적이 없지 않아.... 그래서 서로 흘린 눈물도 적지 않지만... 
성도로 산다는 거... 참 눈물나는 일이고...  참 우스워지는 지름길이다... 

내 다시 태어나도 또 성도가 될것이냐고 묻는 다면, 글.쎄.올.시.다...  

박장로님...

부족한 나를 위해 늘 새벽마다 기도하신다는 포항 박장로님... 
이 바쁘신 장로님께서 이렇게 날 생각해주시니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오늘 받은 이메일중에 한 구절이 맘을 쿡~~~ 찌르는 것이 묘하게 아프다... 
"이제 자네도 가정을 가지고 지도자의 길을 걸어야 하지 않겠나!" 

'가정'... '지도자의 길'... 그리고 느낌표 하나 쾅! 
나는 다~ 잃었다 싶은데... 장로님께선 아직도 붙들고 기도해주시는 것에 
맘이 짠~ 하다... 

나를 위해 이렇게 기도해주시는 분이 있다는 사실이... 은혜라..... 
주여... 

세례요한의 자살...

세례요한..... 

여자가 나은 자 중에 세례요한보다 큰자가 없다는 그분의 평가에도 불구하고 
세례요한 그의 "자살" 은 그의 영성의 한계이며 지적 모순으로 볼 수 있죠... 

사실 그는 여러차례 세례요한 답지 않은 말과 행동을 보여줍니다.  
그중에 가장 묘한 부분이 '그는 흥하여야 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라는 표현인데요... 

저를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감탄해하는 문장입니다만 
세상에 그 누구도 가슴깊이 따르지 않는 (적어도 제 평생엔 본적 없는) 문장입니다. 

성도의 문구는 '그는 흥하여야겠고, 나도 흥하면 좋겠다' 입니다. 그리고 이게 정상적인 모습입니다. 
그가 흥하는데 굳이 내가 쇠하여야 할 일이 아닌거죠... 하지만 세례요한 그는 쇠하기로 작정하고 그렇게 죽습니다. 
왜 예수님도 가만 놔두는 헤롯의 사생활을 파고 드냐는 거죠... 
예수님의 제자중에 누구라도 헤롯이나 그 누구의 사생활에 대해 왈가왈부 한적 있나요? 
바울이 위정자들의 부패에대해 일언반구라도 한적 있나요? 

유독 세례요한만이 특별이 더 거룩한 것도 아닐텐데 그렇게 불나방처럼 죽을 곳을 찾아 핏대를 세운건 
자살 행위입니다... 

사실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시고나면 초대교회에 얼마나 일이 많겠습니까... 
세례요한 같은 사람 하나라도 있었으면 예루살렘공회 1차2차3차 할 필요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엄마 뱃속에서부터 성령에 충만하여 난 사람... 
어려서 광야에 나가 메뚜기와 석청으로 연명하며 하나님앞에 서 있었던 사람... 
그가 살아남아 초대교회를 섬겼다면 그의 사역이 또 얼마나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웠겠습니까... 

하지만 그는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작정하고 자살하게 됩니다. 철부지 초대교회를 남겨두고... 
그가 죽기직전엔 그의 영성의 바닥이 드러납니다. 
'당신이 정말 우리가 기다리는 그분 맞습니까?'... '다른 사람을 기다릴까요?'... 

세례요한의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 라는 말에 마음이 꽂혀 나도 그러해야겠다 했던 젊은 날이 아깝습니다. 
그는 틀렸습니다... 

"그는 흥하여야겠고 나도 가능하면 흥하면 좋겠다..." 하는게 정상적 성도의 표어여야 합니다...
안그래도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 살고 있겠지만, 
성경을 그냥 그렇게 읽던 철없던 저로선 이제서야 깨닫습니다....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는 말을 너무 마음에 두지 말아야 합니다.... 
약간의 기복주의적인 신앙경향은 성도의 삶에 있어 감초와 같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씩 또 배웁니다.. 


맞습니까? 정말 세례요한이 틀린겁니까... ? 그런겁니까? 

Elder Lee~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47848.html

i was a member of the short-term medical mission trip to Nicaragua, so was he.  
it was 2006 summer... around 20 from korean boston church. 

i couldn't talk to him that much though.... he was a gentle man... btw he is an elder... 
anyway, it's my first time when i see one of my aquaintances on mass media... :)  though i doubt he remembers me... :( 

what a nice surprise... :) 

one of my favorite songs...

Anything I would give up for you...
Everything, I'd give it, I'd give it all away, Oh yeah....

Cause I was made to love you (I was made to love you)
Yeah I was made to love you (I was made to find you)
Cause I was made to love you (I was made to adore you, made just for you) 
I was made to love you (I was made to adore you, made just for you)

Yeah I'm loved by you
Yeah I'm loved by you....

- from the chorus of "made to love"

in a desert land...

In a desert land He found him, in a barren and howling waste. 
He shielded him and cared for him; 
He guarded him as the apple of his eye, 
(Deuteronomy 32:10,NIV)

secret things... and things revealed...

The secret things belong to the LORD our God, 
but the things revealed belong to us and to our children forever, 
that we may follow all the words of this law. 

(Deuteronomy 29:29,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