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다녀가는 거랑 완전히 온 거랑은 다른점이 좀 있다. 은행 계좌며, 운전면허며 전화기며...
그래도 무엇보다 마음가짐이 다르다.
잠시 다녀갈 땐 별 생각없이 지내다 가지만, 완전히 올땐 여기에 "적응" 해야한다는 생각에
시시한 불편함이 크게 보이고, 미국은 이런데 여긴 왜 이런가... 하는 유치한 생각이 종종 일어난다는 거다.
근데, 한국에 와서도 변하지 않는 게 있다... 난 여전히 멍하다는 거고, 여전히 외롭다는 거...
한국와서 새롭게 하게된 생각도 있다. 다시 나가고 싶다는 생각...
한주도 안지났는데... 병인갑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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