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nswer

"Oh, what a miserable person I am!
Who will free me from this life that is dominated by sin and death?
Thank God! The answer is in Jesus Christ our Lord."
(Romans 7:24-25a, NLT)
The andswer, THE answer is in Jesus Christ our Lord....

꿈...

어제밤 꿈을 꿨더랬다...가끔 꾸는 꿈이지만 어제밤 것은 마음이 묘한 것이...

이곳 아파트가 대략 기간이 다되어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는데
어느 집사님 부부가 운영하시는 중국집 2층 방 하나를 쓰게 됐다....
아파트 전체를 세든것도 아니고 방하나 세든건데... (부엌같은 것 없이...)
세가 지금 아파트 하나 세만큼 하니 너무 비싸다...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저녁을 먹고 2층 방으로 짐을 가지고 올라가는데
옆방에 세들어 있는 C 군의 기도하는 소리가 들린다...
내 방문을 열고 들어가도 그 소리는 계속 들린다...
'방음처리 해야겠다' 싶었다... ㅡㅡa


여기까진 그냥 그랬다... 그냥....
근데 문제(?)는 여기서 시작된다....

뒤쪽으로 베란다 같은 곳이 있었다... 그냥 문을 띡~ 열어보는 순간...
큰소리로 '우와~~~~~' 를 한 세번 쯤 연발하고...
안되는 발음으로 'Great!' 을 한번 소리치고~ 'I love it' 까지 해줬다...

베란다 넘어 펼쳐진 배경이 천국과도 같았더라....
길고 아늑한 수영장이 숲 가운데 펼쳐져있고 주변 경관도 끝내주더라...
물이 맑기는 소위 '수정' 같고... 공기는 한점 오염없는 맑음 그 자체더라...

한 몇시간을 그 경관들을 쳐다보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겨우 마음을 잡고 방으로 돌아오는 길에 꿈이 끝나더라.....

아침에 일어나 마음이 흐뭇한 것은
나를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라...
어제밤 맘 고생을 좀 했더니... 하나님의 세심한 배려라...
은혜가 이러하구나... 싶다...

이거이 미국이다...

미국의 심장이라 할만한 뉴욕이 이렇습니다.


“Most residential buildings in New York City have had bedbugs,”
"뉴욕시의 대부분의 주택은 bedbugs 가 있습니다 (있은 적이 있습니다.)"
said Aaron Shmulewitz, a real estate lawyer at Belkin Burden Wenig & Goldman
who represents 300 Manhattan co-op and condo boards.

bedbug 는 한번 물리면 2주 정도 가려워서 잠이 오지 않는 벌레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한국에서는 그렇게 지저분한 기숙사와 회사숙소에 수년을 살면서도
한번도 겪어보지도 들어보지도 상상해본적도 없었던
말도 못하게 웃기는 상황입니다...물론 돈 많아서 좋은 집에서 사시면 뭐 다른 이야기겠습니다만...

New York, Boston 을 포함한 New England 지역은 심각합니다.
여행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정말 괜찮은 호텔을 가시거나 한인민박을 이용하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허름한 호텔은 절/대/로/ 피하시길... (괜찮을 수도 있겠지만... )

bedbug 에 관한 참 안좋은 기억들이 많아서 관련 이야기를 들으면 흥분하게 됩니다... ㅡㅡa

"보리라"

우리 오늘 눈물로 한 알의 씨앗을 심는다
꿈꿀 수 없어 무너진 가슴에
저들의 푸른 꿈 다시 돋아나도록
우리 함께 땀 흘려 소망의 길을 만든다
내일로 가는 길을 찾지 못했던 저들 노래하며 달려갈 그 길

그날에 우리 보리라 새벽이슬 같은 저들 일어나
뜨거운 가슴 사랑의 손으로 이 땅 치유하며 행진할 때
오래 황폐하였던 이 땅 어디서나 순결한 꽃들 피어나고
푸른 의의 나무가 가득한 세상 우리 함께 보리라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보여주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계획... 그 안에서 나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기도 했던 것이 백만년은 된거 같다.

하나님의 나라... 칼뱅의 도시...

하나님의 나라... 칼뱅에 의해 제노바에 실현되다...
칼뱅이 프랑스에서 도망나와 여차저차 머물게 된 제노바...
제노바는 칼뱅의 생각대로 도시를 운영하기 시작합니다...
(그당시엔 삼위일체를 부정하면 유럽 어느 나라에서도 사형을 면할 수 없었답니다...ㅡㅡa)

목사는 설교하고
교사는 성경을 가르치고
장로는 도시에 문제가 없나 잘 다스리고
집사는 재정문제를 처리하고...

제네바는 초대교회 이래 가장 성경적인 곳이 되었답니다...

지금도 칼뱅같은 사람이 나타나서 하나님의 나라가 어떠한지 좀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꿈이겠지요...

Tu fidelidad es grande

One of my favarite songs in Spanish...

Tu fidelidad es grande
Tu fidelidad incomparable es
Nadie como Tú, bendito Dios
Grande es Tu fidelidad.

translated in English.

Your faithfulness is great
Your faithfulness is incomparable
No one is like You, holy God
Great is Your faithfulness.

새로운 게임...

성도로 산다는 것...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제대로 성도답게 사는건 눈물나는 일이기도 하구요...
그렇게 살기가 쉽지 않습니다...

파이퍼 (John Piper) 목사님 말씀처럼 성도답게 살기에 세상에서 가장 힘든곳이 미국일겁니다...
(그의 설교 'We must suffer' 에서)

성도가 된다는 건 새로운 게임을 시작하는 것으로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하던 게임을 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전에 게임에서 이기는 것이 지금의 게임에서는 지는 것일 수 있습니다.
농구장에서 손을 잘 쓰는 것이 축구장에서는 바보가 되는 것처럼 말이죠...


돈을 사랑함이 일만악의 뿌리라는 말씀은 그래서 참입니다...
아직도 새로운 게임이 시작된지 모르고 그전 게임의 법칙들에 충실한 사람...
아직도 옛날 게임을 하는 줄 아는 것이 일만악의 뿌리입니다...

새로운 게임의 종이 울리고 달음박질이 시작되었는데도
아직도 다른 경기장의 푯대를 향해 달리는 바보같은 사람...
공중을 향해 주먹질 하는 사람...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바울의 질타는 지금 우리를 향한 권면입니다...


사업에 성공하면 크게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며 일벌레처럼 일하는 것이나
공부를 마치면 하나님 일을 하겠다는 것 만큼 교만한 것도 또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나라조차도 돈으로 사겠다는 오만과
그리고 학문적 성취가 하나님나라에 유익할 거라는 자만은
아직도 옛날 게임의 법칙들을 버리지못한 무지때문일 겁니다...


날마다의 삶이 눈물나게 힘들고 그래서 날마다 기도하지 않고는 살수 없다면...
그래서 그렇게 하나님만을 신뢰할 수 밖에 없다면
그는 복권에 당첨된것보다 더 크게 성공하고 있는 겁니다...

하나님을 버린 자들은 그것이 이미 하나님의 진노를 받는 것이라는 로마서의 구절들은
그렇게 참입니다...
새로운 게임에 참예하지 않는 자들... 그들은 이미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자들입니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르는 자는 핍박을 겸하여 받고.... " 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지금도 그 어느때보다 이곳 미국에서 가장 참입니다...
그 핍박이 싫고 힘들어 넓은 길을 택할때가 너무 많음을 고백합니다...
새로운 게임이 불편하여 옛날 습관 버리지 못하고 자꾸만 옛날 경기장을 힐끔거리는 것은
저를 비롯한 많은 성도이기를 바라는 이들에게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 큰 족쇄이며
그러할때마다 넘어지게되는 걸림돌입니다...

군인들은 사사로운 마음으로 살지 않는다는 말씀...
새로운 경기장에 빨리 적응해야겠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 가까워 지는 것...
그분을 더 깊이 알아가는 것...
그분을 더 진실되게 사랑하게 되는 것...
그분을 더 기뻐하는 것... 더 즐거워하는 것....
그분만으로 충분히 만족하는 것....
이러한 것들이 내 삶의 진짜 목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토저 (A. W. Tozer) 의 글을 옮겨적습니다... (from his book titled 'The pursuit of God')
"오늘날 크리스챤들의 문제라면
무엇보다도,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경험의 부재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question to God?

"Children have to know many things
before they can know why it's good for them to know.
If that's true with a little bit of the difference between an adult and a child,
picture the distance between us and God"

- from John Piper's sermon "The Doctrine Of El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