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는 “너에게 가장 소중한 시간은 언제인가?”라고 묻고 “바로 지금이다”라고
스스로 답했는데, 이 단순한 진리를 이해하지 못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상위권 대학에 들어가고 좋은 스펙을 쌓아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오늘을 계속 빼앗기는
청소년들에게, 그런 청소년기를 보낸 뒤 사회안전망의 부재 속에서 장래에 대한 불안으로
다시금 오늘을 빼앗기며 사는 구성원들에게 오늘의 내 존재는 물론 내가 맺는 인간관계에
성실하기를 기대하기는 무척 어려운 일이다."[홍세화 칼럼] 우리는 모두 '루저'" 에서 발췌...
원문: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389173.html
홍세화 이사람 참 괜찮고 탁월하다...
소시적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 를 읽고 내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더랬었다. M 덕분이지..ㅎㅎ
아무튼, 이런 사람들이 좀 더 많아지면 좋겠다...
교회서 설교하고 철야하는 사람들보다 이런 사람들이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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