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ends.

2008년 9월 26일...  
또다시 Friends 를 일독(일청?) 하다... 
10시즌, 시즌당 24편, 한편당 20분. = 4800 분 = 80시간 = 3.3333 일.... 

2003년 1월의 나는... 2탄...

2003/01/22 OO에게 보내는 메일에서 발췌...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우리의 것이라 생각할 수 없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믿음을 은혜라고 하고 또 은사(gift)라고 부르는 이유겠지...
 
이 믿음은 우리의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것이니
누구든지 자랑치 못할 것이다...
 
누가 자기 믿음이 크다고 자랑할 수 있겠노....
하나님이 거두시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어쩌면 진정한 믿음이란
우리에게 끊임없이 쏟아지고 부어지는 의심에 대항한
하나님의 더 크고 무한한 사랑과 은혜로 빚어지는 결과일 지도 모르고...
 
 
한가지 확실한 것은
어떠한 흔들림과 눈물속에서도 분명하고 확실한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과 은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라고 하는 로마서의 말씀이다. 
 
한번 예수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진정으로 고백한 사람이라면
어떠한 흔들림이 있더라도 하나님은 그를 그의 생명록에서 지우지 않으신다는 사실이다. 
 
'성도의 궁극적 구원' 이라는 교리적인 설명을 굳이 길게 설명하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생명록에는 지우개가 없다는 그런 이야기를 믿을 수 있으면 좋겠구나...
 
 
우리가 가진 믿음이라는 것이 우리에게 속해있지 않고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은 이제 분명하고
OO도 이미 느끼고 경험하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늘 하나님의 은혜를 찾고 구해야겠지....
 
 
여러가지 길고 장황한 글이 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내가 주께 받은 은혜가 그러하니 어쩔 수 없구나...
 
기도해라....나도 기도하마...

2003년 1월의 나는....

어느 한 구석에서 아래 글을 발견(?) 했습니다... 2003년 1월에 적은 글인데... 
세월 무상하고 허망한 것이... 5년남짓하면서 사람이 이래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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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누구인지 모르는 당신을 위해 기도하며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당신은 지금 세계로교회 청년 회장으로 세워졌다는 사실입니다.

 

청년회를 섬기면서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은혜와

고민중에 알게되는 몇가지 사항들을 글로 남겨

당신의 사역에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 늘 진지하십시요.

모든 일을 바라볼때 진지하게 보시고 모든 사람을 대할때 진지하게 대하십시요.

당신의 가벼움은 공동체를 산산조각으로 날려버릴지 모릅니다.

무게잡으라는 말이아닙니다. 늘 웃음으로 대하되 진지하십시요.

항상 공동체를 살피되 진지하게 하시고

성을 지키는 파수꾼이 목숨을 다하는 것 처럼 공동체를 지키는 데에 사력을 다하십시요...

 

* 우선순위의 첫번째에 공동체를 두십시요.

하나님은 올한해 당신에게 이 공동체를 의탁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다른 어떤 것보다 이 일에 우선순위를 둬야할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공동체의 부흥을 위해 모든 시간을 사용하고 남은 시간을 다른 유익한 일에 사용하십시요.

당신이 공동체를 위해 죽는다 하더라도 당신의 삶이 헛되지 않을텐데

하물며 당신의 1년의 시간을 온전히 드려서 공동체가 부흥한다면 충분히 가치 있는 일입니다.

 

* 1시간의 회의를 위해 5시간동안 기도로 고민하며 준비하십시요.

회의중 다른이들의 대안이 없을때 사용할 만한 충분한 대안을 가지고 회의를 시작하십시요.

아무도 아무런 말이 없을때를 대비하여 철저히 준비를 하십시요.

그러나 어떠한 사람의 어떠한 말이라도 귀를 기울여 듣고 진지하게 반응하십시요.

 

* 리더쉽을 위해 기도하십시요.

리더쉽은 큰소리 친다고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결코 큰 소리로 말하지 마십시요. 부드럽게 말하세요.

일을 맡길때는 명령하지 마세요.

그 누구도 당신아래에 놓여있지 않습니다.

부탁하는 말로 하시고 간곡하게 하십시요.

리더쉽은 명령이나 큰소리에 의해 생기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당신의 영성의 깊이가 리더쉽을 결정할 것입니다. 기도하십시요.

 

*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말하십시요.

주안에서는 예만 있고 아니오는 없습니다.

모든 것이 주안에서 가능함을 믿고 모든 청년들앞에서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말하세요.

당신의 한숨 한방으로 공동체는 박살날지도 모릅니다. 

 

* 꿈을 제시하십시요.

모든 공동체의 장이 그러하겠지만

많은 일을 하기보다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일에 더 많은 신경을 쓰십시요.

우리 공동체가 어느 곳으로 가려하고 있고

그곳에 가면 무엇이 좋은 지를 이야기 하십시요.

청년들을 자발적으로 따르도록 하기위해서는 꿈과 비젼이 필요합니다.

스스로가 비젼에 사로잡혀서 어떠한 청년들이 오더라도 그 비젼에 감염될 만큼

비젼에 사로잡히십시요. 그 꿈에 집중하십시요.

그리고 청년들이 그 비젼을 잊지 않도록 늘 반복해서 상기시켜주십시요.

단기적인 목표를 제시하십시요.

 

* 당신이 싫은 일 혹은 하지 않는 일은 다른 청년들에게 결코 시키지 마십시요.

새벽기도 하지 않으면 청년들에게 새벽기도 하라고 말하지 마십시요.

노방전도 하지 않으면 하라고 하지 마십시요.

청년들은 당신을 늘 보고 있고 따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요.

하라고 말하기전에 먼저 하십시요.

 

* 힘들다는 말 피곤하다는 말을 삼가하십시요.

당신이 그런 말을 사용하실때마다 청년들의 사기가 떨어지는 것을 기억하십시요.

어떠한 상황에서도 괜찮다고 하십시요.

비록 목숨이 부지중에 있다하더라도 괜찮다 하십시요.

누군가가 '힘드시지요' 라고 묻더라도 웃음으로 괜찮다 하십시요.

눈물이 흐를만큼 힘들때도 있겠지요...그러나 괜찮다 하십시요.

당신의 눈물은 하나님앞에서만 귀하게 보일겁니다.

 

* 남의 말을 나쁘게 하지마십시요.

모든 청년들을 끌어 안으십시요.

서로간에 비방이 일어날때에라도 함께 비방하지 말고 좋은 말로 권면하십시요.

 

* 사역보다 사람을 귀하게 여기십시요.

어떠한 사역에 집중하느라 사람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마십시요.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말씀은 멋있으라고 해본 말이 결코 아닙니다.

 

* 예배에 집중하십시요.

공동체가 예배가운데 온전히 세워지도록 예배에 집중하십시요.

주일 예배를 위해 한주간을 예배자로 사십시요.

 

* 개인적인 영성을 위해 늘 깨어 기도하십시요.

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기를 게을리 하지 마십시요.

공동체의 사역을 위해 하나님을 멀리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십시요.

개인의 영성은 교회공동체의 리더로써 가장 우선적인 것임을 잊지마십시요.

 

* 틈나는대로 독서 하십시요.

당신의 무식함이 사역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십시요.

다양한 사람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만큼

많은 책을 읽으십시요.

책속에서 스스로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더 나은 모습이 되고자 노력하십시요.

 

* 이 모든 일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요...

기도는 모든 일을 가능케 하는 것임을 늘 기억하시고

어떠한 문제에 부딪히던지 기도할 수 있다면 좋습니다.

 

이런 일들은 제가 늘 고민하며 기도하는 내용들입니다.

당신이 이 모든 것들보다 더 나은 자가 되기를 기도하며 부탁드립니다.

 

목사님들은 짐작조차 못할 것이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목사님들을 얼마나 비판적 시각으로 보는지 
목사님들은 짐작이나 하실까? 

목사님 설교를 비교비평하고 목회철학을 평가하며 인격과 개성을 저울질 하고, 
그의 무지나 리더쉽의 부재, 말의 모순과 언행의 불일치에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그리고 그의 사소한 부주의에 얼마나 많은 성도들이 오늘도 시험치고 있는지... 
목사님들은 짐작조차 못할 것이다... 

이런 논의의 시작은 성도의 성도다움이 부족함 때문이 아니겠는가 백번 인정하면서도 
한편으론, 앞서 남을 가르치는 분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또 돌아보아 그릇됨이 없도록 해주시길...

아무튼, 점심먹으면서 나눈 대화에 한동안 마음이 쓰이네요... 

하나님의 질문이 시작됩니다...

오랜만에 성경을 읽고 글을 씁니다...

한동안 성경을 읽지 않아 그랬던 모양입니다.... 
매번 그럴때마다 이렇게 다운되는 줄 알면서도 왜 한번씩 성경을 끊고 뭐하는 건지...ㅡㅡa 

아무튼, 갑자기 찾아온 우울모드로 맘을 수습하기 힘들즈음... 
인생에 답이 없다 싶어 몹시 답답해질 즈음... 
다시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이 은혜입니다...

Job 40: 6-7 
여호와께서 폭풍 가운데서 욥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찌니라


욥기 1장부터 37장까지 인생들의 이러쿵저러쿵 설명 설득 변명 들이 이어집니다... 이런 내내 하나님은 침묵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침묵은 욥기가 다 끝나기 직전까지 이어집니다...
인생들의 고통과 우왕좌왕가운데 그분은 그렇게 침묵하고 계셨더랬습니다...

38장에 이르러 그분은 불쑥 폭풍가운데 나타나서 인생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3-4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찌니라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찌니라


우주의 기원과 생명과학에 대해 현대과학도 모르는 것들을 
38장부터 41장까지 쉬지않고 따발총 처럼 욥에게 막 퍼붓습니다...
욥은 어안이 벙벙했을겁니다... 

하나님의 침묵이 끝나고 그분의 질문이 시작되면 
모든 인생들의 왈가왈부가 끝나고 인생들은 침묵하게 될겁니다...


이러쿵저러쿵하던 변명과 불평들을 접기로 합니다...
그분앞에 침묵하기로 합니다. 
인생에 가진 모든 궁금함과 맘에 들지않음들에 대해 침묵하겠습니다...

말씀앞에 스스로를 세우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조만간 그분의 질문이 시작되고 모든 것이 되어져야할 대로돌아갈 것을 믿습니다. 
인생들의 푸념으로 끝날것 같지 않던 욥기는 하나님의 질문 몇방으로... 종결됩니다...
우리 인생들도 그렇게 될겁니다...
이 모든 어지러움과 어처구니 없음도 그렇게 종결됩니다...

하나님앞에 대적하여 높아진 모든 생각들을 쳐 복종시키며.... 
말씀앞에 스스로를 쳐 복종시키며....

모든 것이 그분의 전적인 은혜이며 감사의 제목들입니다... 

Reset Syndrome

"PC Reset Syndromes" is pathology phenomenon that raises a serious 
social problem. It spread among teenagers. It originates thought that 
people can start something not to suit them again anytime like pressing 
reset button when computer does not work. People who suffer PC reset 
syndrome tend to think a criminal act easily, because they have an 
illusion between cyber space and reality. In addition they think that is 
okay they can press reset button in reality."

- from http://www.cauon.net/news/articleView.html?idxno=12287

I should've not turned on the PC at the first place.

괜찮은 싸이트... ^^

http://www.gotquestions.org/
(한국어 버전은 http://www.gotquestions.org/Korean/index.html 아직 한글로 번역 안된 답들이 많이 있는듯)

어느 단체에서 운영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괜찮은 사이트 인듯 합니다. 

질문과 답 몇개를 읽어봤는데 말이죠...
신학적으로 나름대로 개혁주의적이면서도 복음주의적이고
나름 적절히 보수적인 견해인듯...

신학적으로 궁금한 사항들은 찾아보시고... 없으면 질문도 하시고... 좋은 시간 가지세요~ ㅎㅎ

기독교계? 불교계?

아래 조선일보 기사... 읽어보시길...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9/13/2008091300286.html
그리고 한겨례도...


암튼 요즘 불교계에서 섭섭함이 많은 모양입니다...
그런 아픔을 기독교가 모른다면 말도 안되는거죠... 
이스라엘 민족도, 초대교회도 
핍박과 박해아래 흘린 눈물과 신음소리 위에 세워졌다는 거... 

하나님을 대적하여 높아진 인생들을 향한 안타까움조차도 
그들을 향한 '윽박지름'이 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들을 향한 사랑과 눈물이여야....
심지어 자기에게 채찍과 돌을 던지는 자들을 향하여 '용서' 를 이야기했던 그분처럼...스데반 선배 처럼... 

더 큰 사랑... 더 위대한 믿음... 
기도합니다.... 

You raise me up...

얼마 전부터 반복해서 듣고 있는 곡입니다...



When I am down and, oh my soul, so weary;
When troubles come and my heart burdened be;
Then, I am still and wait here in the silence,
Until you come and sit awhile with me.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 from 'You raise me up' of Josh Groban


Hurricane, Ike 가 올라온다고 난리입니다.
어제 월마트에는 비상식품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주유소에는 이미 어제저녁에 기름이 다 떨어져버렸습니다.
오늘 아침 뉴스에서는 Gallon 당 $3 대의 기름이 $5 대로 올랐다는 소리도 들립니다...
학교는 문을 닫았고 학교 강당과 교회는 Houston 이나 Galveston 에서 피난온 사람들이 지내는 중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모두에게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옛날 옛날에...

어느 시골에 엄마와 어린 아들이 있었다... 
어느날 또 엄마가 많이 울었다. 
아들. '왜 자꾸 우노?'
엄마. '마음이 아파서...' 
아들. (엄마의 가슴을 만져주고는) '이제 다 낫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엄마는 하나님을 만났단다. 
그렇게 그녀의 눈물이 멈췄단다.

오랜 세월이 흘렀고 
엄마가 그때 얘기를하면서 다시 운다. 힘들때는 하나님만 바라보라면서...
이번엔 아들도 별 말이 없다. 

교회, 정치 그리고 성도...

아래 기사도 함 읽어보시죠~ ㅎㅎ
http://h21.hani.co.kr/section-021003000/2008/09/021003000200809040726039.html

한겨례신문의 특성상(?) 교회를 향한 비판적 기사에 지나친 부분은 항상 있습니다만
감안해서 보면 뭐 그리 틀린 소리도 아니라는 사실에 씁쓸해집니다... ㅎㅎ

유명한 Rick Warren 님께서 언젠가 어디선가 하신 말씀을 더듬어 기억해서 대략 적어보면 이렇습니다.
'교회와 정치는 분리되어야 한다. 하지만 믿음은 정치로부터 분리되지 말아야 한다..'
(물론 전 이 Warren 님의 의견보다 좀더 '분리되어야 한다' 쪽으로 살짝 더 가 있습니다만...ㅎㅎ)

현재 한국기독교"계" 가 정치에 가지고있는 관심(?) 은 문제가 있습니다.
각 정치인이 믿음으로 정치하는 것은 권고 할 만 하지만 말이죠...
마치 공부하면서도 믿음으로 하는 것 처럼...

믿음으로 정치한다는 것에 대해서조차 거부감을 가지신 분들을 위해 조금 사족을 달면 이렇습니다.
믿음으로 정치한다는 것은 "정직하게 일한다. 성실하게 일한다. 약자를 배려한다.
양심을 거스리지 않는다. 지혜롭게 한다" 등등등 과 동의어 입니다.
믿음으로 정치한다는것이 교회를 많이 짓는 것도 아니고 나랏돈을 교회에 빼돌리는 것도 아닙니다.

아무튼...
정치인들의 믿음에 대해 교회가 논의 할 수 있지만 (그리고 어느정도 해야할 필요가 있지만)
정치인이 믿음으로 하는 정치에 대해 교회는 함구해야하지 않을까요?
발언권도 없을 뿐더러 발언함으로써 얻을 유익이 없을겁니다...
사실, 교회가 정치에 대해 목소리를 높일 때마다, 전 부끄러워집니다...

아...참고로, 전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의 뿌리깊은 보수집안 출신 (이지만 날나리) 성도입니다.

"왜 못난 우리 따라오려고 하나..."

한나라당 윤리위원장 지냈던 인명진 목사님의 인터뷰내용입니다. 직접 읽어 보세요..

Need and dislike...

- after talking with Bryan who is a colleague and was a military man for years.

sometimes, even when we know we need to do something, we don't like to do that. 
that kind of gap between the need and the dislike makes me embarrassed. 

maybe, i should've gotten some long time military training things instead of the alternative service thing... :) 

Chrome 사용해보니...를 읽어보니...

http://review.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9/03/2008090301385.html

Google 에서 새로운 Web Browser, Chrome 을 출시했죠...
위 기사는 Chrome 사용후기 입니다...

빠르고 안정성 높아진 것은 좋다 라고 한 다음에
ActiveX 를 지원하지 않는 것이 아쉽다고 하네요...
국민 대다수가 Internet Explorer 를 쓰니까 Chrome 도 Internet Explorer 에서만 돌아가는 기능을 추가해라?
Chrome 이나 Firefox 도 다 웹의 표준을 따르는 Browser 들이죠...

소수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 나라...
한국의 정부기관의 홈페이지만이라도 웹표준을 지키는 쪽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죠...

홈페이지 뿐이겠습니까...
나라 구석구석에 스며있는 소수자에 대한 무시들...
우리 생각의 뼛속같이 자리잡은 다양성을 불편해 하는 마음들...
버려야할 겝니다...

고아와 과부의 아버지라 스스로를 칭하시고
이땅에 계실 때도 죄인들의 친구라 여김 받으셨던 것 처럼.....

언론 통제... ㅡㅡa

한번씩 듣는 말이 있죠..

'어떻게 이런 학교에 있니?'
'어떻게 여자친구가 없어요?'
등등등...

잘 생각해보면 나 듣기좋으라고 하는 말들이겠지만
사실, 듣고나면 그 후유증이 적잖은... 그러니까 결국 듣기 좋은 말들이 아닌거죠... ㅡㅡa

앞으로 위와 같은 류의 듣기 좋지 않은 아부성 발언들은 자제해주시고
진짜 듣기 좋은 말 (제대로된 아부성 발언) 을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팁... ㅡ.ㅡb

- 잘 생겼다는 말이나 멋있다는 류의 말을 좋아함.... ㅡㅡa
- 믿음 좋게 생겼다거나 공부잘 하게 생겼다는 말도 가능하면 자제해주시길... ㅎㅎ

피에스) 오늘은 시원하다는 생각이 들만큼 날씨가 끝내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