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입니다... 성경을 읽고 글을 쓴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밤이 깊었지만, 어수선한 마음에 말씀"이라도" 붙잡아 보려고 책을 폈습니다...
요한계시록 1장. 12절.
12. 몸을 돌이켜 내게 말한 이가 누군가 보려하니, 일곱 금촛대가 보이는지라.
13. 그리고 그 촛대들 사이에 한분이 서 있는데... 그가 인자처럼 생겼더라....
기억나세요?
베드로일당이 사역이고 뭐고 다 팔아먹고 갈릴리로가서 고기잡을때...
밤새 한마리 못잡고 삽질하던 그들앞에 부활하신 예수께서 아침일찍 찾아 가셨지요...
그때 멀리 파도에 흔들리던 배에서 그분을 가장 먼저 알아보고는
'주시라' 고 베드로에게 소리치던 이가
이 요한입니다...
늘 예수님 품에 파뭍혀 밥먹던 그분의 사랑받던 제자...
예수 승천하시고 60여년 정도가 흐른 지금...
예수님 제자들중에 나머지는 다~ 순교하고 이제 마지막 남은 제자...
이제 막 불이 붙은 초대교회를 뒤 엎으려고 물밀듯 몰아붙이는 사단의 세력앞에
마지막 남은 제자로써 혼신을 다해 교회를 지키던 외롭고 고독한 마지막 제자...
그가 그렇게 주를 위해 교회를 섬기다 밧모섬에 갇혀 있을 때
그분이 그를 찾아오신거지요...
자기에게 이야기 하는 분이 누구신가 보려고 하니
일곱 금촛대 밖에 안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이리저리 기웃거려보니 그 촛대들 사이로 한분이 보이는데
그 모습이 '그분' 같은거죠...
사도요한... 눈물나지 않겠습니까...
초대교회에 기둥같던 베드로, 바울, 야고보 다 순교하고,
수십년간 홀로 남아 교회를 지키던 그를
그분이 옛날 갈릴리 바다에서 불쑥 찾아가셨듯이
밧모섬 감옥에 혼자 쓸쓸히 앉있던 그를 찾아가신거죠....
요한은 감격의 눈물로 그분을 대합니다...
17절. 내가 그분을 보았을때 마치 죽은것 처럼 엎어졌도다...
요한이 계시록을 과연 어떻게 기록했는지 궁금합니다...
그 흐르는 눈물속에서 어떻게 글을 써내려갔는지 궁금합니다...
그분은 죽은것 같고 침묵하시는 것 같고 모든 문제를 맡겨버리고 떠나신거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17절 18절 말씀처럼 그분은 첨이고 끝이며 죽었으나 다시 살았으며
침묵하시는 것 같지만, 이렇게 요한에게 불쑥 찾아오시듯이
여전히 거기 계시며 우리에게 그렇게 말씀하실 겁니다...
언제부턴가, 마음이 좀 불편하게 됐더랬습니다...
하나님이 간섭하지 않는 것 같고 세상에 혼자인 것 같은 시간들이
제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었나 봅니다.
촛대사이로 희미하게 보이는 그분을 바라보며 요한이 흘렸을 눈물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분을 보자 가슴 저 밑에서부터 쿵쾅거리던 그의 심장소리도 들리는 것 같습니다...
그분 앞에 감격에 겨워 쓰러지던 그의 마음도 만져지는 것 같습니다...
그분이 아시겠지요...
그 요한의 마음을 그분이 너무 잘 아시겠지요...
그리고 그 마음 알아주는 그분 만으로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 오랜 세월 숱한 사연들에도 불구하고
그 촛대사이로 희미하게 보이는 그분만으로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다시 옷깃을 여미고 피흘리기까지 싸우는 거죠...
'주시라' 는 그 한마디에 뛰어가던 베드로처럼요...
그럼요... 그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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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나무 아래서...
요한이 쓴 복음 1장...
빌립의 전도로 나다나엘이 그분앞으로 나올때 그분 왈...
"이스라엘의 참된 아들이 오는구나..."
나다나엘이 묻습니다.
"나를 어떻게 아십니까?"
그분왈...
"빌립이 너를 발견하기 전에 무화과나무아래 있는 너를 보았다..."
이 한마디에 이 생각많은 나다나엘이 무너집니다...
"선생이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이스라엘의 왕이십니다..."
여기, 또다른 나다나엘이 있습니다.
그 입고 있는 옷이 누더기 같고...
그 하는 행동이 바보같고 미친것 같지만....
그도 무화과 나무 아래 있습니다...
그 마음만큼은 무화과 나무아래에 있습니다.....
그분이 아십니다. 그분만이 아십니다...
나다나엘 마음의 깊은 부분을 그분만이 아십니다...
내 친구 빌립이 나를 찾아오기도 전에
그분만이 내 마음의 저 깊은 곳을 만지십니다.....
나다나엘은 눈물로 고백합니다...
당신 뿐입니다..... 당신 뿐입니다....
이번엔 그분이 묻습니다...
"내가 너를 무화가 나무아래서 보았다는 것만으로 믿느냐..."
"내가 네 마음이 하나님의 나라를 순전히 기다리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 족하냐?"
"하나님을 향한 네 마음을 내가 알아주는 것 만으로 족하냐? 정말이냐?"
나다나엘이 또 한움큼의 눈물로 고백합니다...
그럼요... 그것 뿐입니다.... 그것 뿐입니다....
오병이어...
마음이... 불편합니다...
이렇게 살기로 스스로 선택한 건 아니였지만,
아무것도 아닌 사람으로...아무것도 없는 사람으로 사는 것에
이젠 익숙해졌다...싶었습니다...
이웃과 다정히 지내는 것으로 족하다 싶었습니다...
낯선 사람들과도 웃으며 축복하는 것으로 됐다...싶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행복해 지는 중이라 믿고 싶었습니다....
오천명을 먹이시는데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 만으로 충분하셨던 그분앞에
제 본심을 들킨 것 같아... 불편합니다.....
마음이 몹시 불편합니다....
미친 놈...
Luke 8: 22-25
어느날 예수께서 제자들을 소집 하셨습니다.
"자, 바다를 가로질러 건너가자.."
사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바다 건너편에 있는 귀신들려 미친 사람 하나를 만나 고치고 돌아오는 겁니다...
그 미친사람하나를 만나기 위해 자주 풍랑이 이는 바다를 제자들 다 데리고 그렇게 건너는 건
사실, 너무 무모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풍랑이 일어나죠...
도대체 갈릴리 바다를 가로질러 건너면서 풍랑을 안만난 적이 있기는 합니까...
뻔히 알면서 왜 또 그렇게 건넙니까...
한 영혼을 향한 그분의 간절함이겠지요...
좀 돌아가면 될것을 이 위험천만한 바다를 제자들 데리고 그렇게 급하게 가로질러갈만큼
그 미친 사람 하나를 향한 그분의 마음은 절박했던 모양입니다...
절망속에 귀신들려 공동묘지에서 벌거벗고 살아가는 그를....
희망을 이야기하기엔 이제 웃기지도 않는 그를... 그분은 포기할 수 없었던 모양이지요...
제자들의 목숨을 경각에 붙이면서까지그 미친사람 하나를 향해 달려가는 그분의 마음은
상식 이상입니다....
그분의 이해할 수없는 결정과 행동이
오늘.... 위로가 됩니다....
근데, 이 미친 놈은 잘 모르는 모양입니다...
그분이 제자들 다 데리고 그렇게 풍랑을 뚫고 오시는 줄 모르는 모양입니다....
그분이 그 풍랑까지 다 잠재우며 자기를 향해 달려오는 줄은 상상도 못하나봅니다...
잠시잠간 후에 만나게 될 그분을
이 미친 놈은 짐작조차 못하는 모양입니다...
멋도 모르고 날뛰는 이런 미친 놈을 향한 그분의 은혜가 이러합니다....
아픕니다... 몸도 마음도...
사도행전 7장... 스테반 집사님이 순교하는 장면입니다.
순교직전, 그는 마지막설교를 합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되짚습니다...
메소포타미아에 있던 아브라함이야기부터...
이스라엘이 얼마나 패역하고 얼마나 어리석고 얼마나 강퍅한지에 대해
그는 마지막 힘을 다해 이스라엘을 고발합니다...
오늘 저녁엔 마음이 많이 불편해졌더랬습니다. 낮에 들은 이야기 때문인 모양입니다...
그 불편했던 마음에 엄마님이랑의 통화도 그렇게 불편하게 됐더랬습니다.
어쩌면, 점점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그래서 점점 그분을 기대하지 않게 되는 제 삶이 그렇게 불편했던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새벽... 스테반 집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생각하게 됩니다....
사실 여전히 자신없습니다. 여전히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살아야할지...뭘 해야할지...
그래서 이렇게 어지럽게 살게 되는 모양입니다...
내 삶에 그렇게 일하셨던 그분이... 지금은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내 앞으로의 인생에 그분이 얼마나 어떻게 일하실지... 자신이 없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자신없습니다... 더 모르겠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정말 모르겠습니다...
몰라서 이렇게 아픈 모양입니다... 몸도 마음도...
무너져 울었더라...
Suddenly, Jesus’ words flashed through Peter’s mind:“Before the rooster crows twice, you will deny three times that you even know me.”And he broke down and wept.Mark 14:72
베드로는 자신 있었더랬습니다...
그게 근거 없는 자신감이였는지는 몰라도, 어쨌든 자신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결국 그도 무너집니다...그리고 이렇게 비통하게 웁니다...
"he broke down and wept... "
베드로 뿐만이 아닙니다...
출애굽은 대장관의 연속이였습니다...스펙터클 파노라마 그 자체였습니다...
모든 것을 다 가진것 같고 모든 것이 가능해보였었습니다...
근데 그것도 3일을 못넘기고 그렇게 됐더랬습니다...
에스라 느헤미야의 대개혁도 감동 그자체였습니다...
사람들이 다~ 흥분하고 감격하고, 그렇게 서서 종일토록 울고 또 눈물로 결단하고 그랬었습니다..
이젠 살았다 싶었었습니다... 근데 그것도 잠시였었더랬습니다...
인생... 큰소리 칠 수가 없습니다...
은혜 없이는 단 하루도 견디지 못하는 것이 우리 인생 아니겠습니까...
쓰러져 흘리는 베드로의 눈물을 보며 마음 깊이 찔립니다...
아픕니다...
목자없는 양...
Mark 6.
딴데 조용한 곳에가서 좀 쉬자...
밥먹을 시간도 없이 바삐 사역하시던 예수님이 제자들과 쉴곳을 찾아 갈릴리 바다를 건너 가셨습니다.
"But many people recognized them and saw them leaving,
and people from many towns ran ahead along the shore and got there ahead of them."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알아보고 해변을 따라 먼저 그곳에 도착했습니다.
"Jesus saw the huge crowd as he stepped from the boat,
and he had compassion on them because they were like sheep without a shepherd."
예수께서 그 많은 무리들을 보시고 긍휼히 여기셨습니다....
그들은 목자없는 양같았기 때문입니다...
좀 쉬어야 겠다 싶어 사람 없는 곳을 찾아 떠난 예수님...
그렇게 찾아 간 곳에 도착하고 배에서 내리실때
그 많은 무리들을 마주치신 그분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큰 호쉬 위에 떠있는 배가 어디로 갈지 애타게 바라보며 해변을 따라 뛰어가던 그 사람들...
생명이 거기 있는 듯이 그렇게 절박하게 따라가던 사람들...
그들을 바라보시던 그분은 마음 깊이 아프셨던 모양입니다...
목자없이 유리하는 양들을 보는 그분의 마음을 무리들도 알았겠지요...
그렇게 그분을 목말라 하던 그들안에 저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그분을 찾아 헤메는 모든 이들에게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유리하는 이들을 품으시는 그분의 넉넉함이 오늘 하루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stop being angry!
"be still in the presence of the Lord,and wait patiently for Him to act.don't worry about evil people who prosperor fret about their wicked schemes.stop being angry!turn from your rage!"(psalm 37:7-8, NLT)
it looks like it is unfair... actually the world is not fair...
the wicked are getting prosperous and the righteous are getting like a fool....
kindness and honesty seem equivalent to stupidity and foolishness...
recently over years, i have been feeling angry... i don't know exactly at what i am mad or angry...
mad at the unfair world? might be... but not exactly...
more likely, it's at Him.... who controls everything...
stop being angry... and wait for Him patiently...
He will rescue us from every trouble and uncomfortness.... in His time...
now, it's time to turn from our rage to Him...
saying no to myself and what I want... and saying yes to Him and what He wants...
then in His time, He will work....
He is the only hope...
be brave...
"wait patiently for the Lord.be brave and courageous.yes, wait patiently for the Lord."(psalm 27: 14 NLT)
yes... we should be brave to wait for the Lord... patiently...
every single moment during waiting for the Lord, is the time when we have to be brave...
who said that waiting is like sitting around and killing time to see something coming up.....
waiting is not a passive attitude...
rather, it's more like a progressive and agressive action avoiding all the temptations that would force us to go astray...
waiting for the Lord includes fighting for the Lord to death...
we need to be brave... and need to be courageous... not giving up... not shrinking down...
but, we all know we are not brave... we are nothing like that... at all....
we need Him... even to wait for Him...
like a endless circle... yes... He is A and Z... alpha and omega...beginning and ending...
our waiting will be and should be supported by His grace and His passion....
asking His grace...
asking Him to fill us with His love...
what marvelous love
what marvelous love the Father has extended to us!just look at it - we're called children of God!that's who we really are....that's exactly who we are: children of God.1 John 3.
don't give up... don't shrink down...
that's not what we do...children of God...
stay with Him...
we are childrend of God.... that's exactly who we really are!!!
i know... yeah i know... but don't just get down...
He is not that far.... y'know? He is not that far... hang in there....
shouldn't it be like this....
he replied, "i know nothing about that one way or the other.
but i know one thing for sure: I WAS BLIND . . . NOW I SEE" (John 9:25, The Message)
all the theories... explanations... tries... anything won't work... except LIFE from DEATH in me...
don't be fooled into thinking some manipulated thought might be over there...
life is simple and should be so....... that's where the power and the passion come from.... not from any complicated logic....
just believe... and take a rest in Him.... be quiet....
amen.....
whoever...
and whoever thouched Him became well. -Matthew
can i also be one of the 'whoever'?
며느리도 모릅니다...
열두해를 혈루증으로 고생한 여자... 나쁜 의사들이 병은 안고쳐주고 그녀의 재산을 다 가져갔습니다... 나쁜사람들...
그렇게 인생이 엉망이 된 그녀는... 아무도 몰래 조용히 그분의 옷에 손을 댑니다... 믿음으로...
마치 사람들을 피해 골방에서 기도하듯이.... 그렇게.... 눈물로... 믿음으로....
시장구석같은 곳에서 서로밀치고 밀리는 곳에서 작은 혁명이 그렇게 일어납니다.
그분은 그 순간을 놓지지 않고 누가 옷에 손을 댔는지 찾으십니다.
제자들이 황당해합니다. 'what are you talking about? tons of people touched you!!!'
아무도 모릅니다. 그분과 그녀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녀가 흘린 눈물의 양이 얼만지... 또 얼마나 오랫동안 그렇게 울었는지... 그분만 아십니다...
그리고, 아직도 서로 밀고 밀치는 시끌벅적한 길에서
그분은 그녀를 향해 조용히 말씀하십니다. '네가 믿음의 모험을 했구나...'
그녀의 인생이 변하는 순간, 그때도 세상은 아무일 없었던 듯이 그렇게 시끌벅적하게 돌아갑니다...
그분과 그녀외엔 아무도 모릅니다... 며느리도 모릅니다.... 무슨일이 있었는지...
이건 범죄다!!!
몇일전에 읽었던 한 구절이 내내 생각납니다.
"That's a terrible way to live! It's criminal to live cautiously like that!"
그건 말도안되는 삶의 방식이다. 그렇게 조심스럽게 사는 것은 범죄다.
한달란트 받은자를 향한 주인의 반응입니다... (마태복음 25장 26절에서, 영어는 Message 에서)
그렇게 조심스럽게 조심조심 사는 것은 범죄다......
받은 달란트 잃어 버릴까 염려되어 땅에 묻어두는 것....
주위에 누가 다칠까봐 말한마디 하지 않는것...
나 아니여도 많은데 뭘...하고 잠수타는 것....
범죄라고 정의되네요...
악하고 게으른 종으로.... 어두움에 던져져 슬퍼할 자로...
이걸 어쩝니까...이걸...
하나님의 질문이 시작됩니다...
오랜만에 성경을 읽고 글을 씁니다...
한동안 성경을 읽지 않아 그랬던 모양입니다....
매번 그럴때마다 이렇게 다운되는 줄 알면서도 왜 한번씩 성경을 끊고 뭐하는 건지...ㅡㅡa
아무튼, 갑자기 찾아온 우울모드로 맘을 수습하기 힘들즈음...
인생에 답이 없다 싶어 몹시 답답해질 즈음...
다시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이 은혜입니다...
Job 40: 6-7
여호와께서 폭풍 가운데서 욥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찌니라
욥기 1장부터 37장까지 인생들의 이러쿵저러쿵 설명 설득 변명 들이 이어집니다... 이런 내내 하나님은 침묵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침묵은 욥기가 다 끝나기 직전까지 이어집니다...
인생들의 고통과 우왕좌왕가운데 그분은 그렇게 침묵하고 계셨더랬습니다...
38장에 이르러 그분은 불쑥 폭풍가운데 나타나서 인생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3-4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찌니라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찌니라
우주의 기원과 생명과학에 대해 현대과학도 모르는 것들을
38장부터 41장까지 쉬지않고 따발총 처럼 욥에게 막 퍼붓습니다...
욥은 어안이 벙벙했을겁니다...
하나님의 침묵이 끝나고 그분의 질문이 시작되면
모든 인생들의 왈가왈부가 끝나고 인생들은 침묵하게 될겁니다...
이러쿵저러쿵하던 변명과 불평들을 접기로 합니다...
그분앞에 침묵하기로 합니다.
인생에 가진 모든 궁금함과 맘에 들지않음들에 대해 침묵하겠습니다...
말씀앞에 스스로를 세우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조만간 그분의 질문이 시작되고 모든 것이 되어져야할 대로돌아갈 것을 믿습니다.
인생들의 푸념으로 끝날것 같지 않던 욥기는 하나님의 질문 몇방으로... 종결됩니다...
우리 인생들도 그렇게 될겁니다...
이 모든 어지러움과 어처구니 없음도 그렇게 종결됩니다...
하나님앞에 대적하여 높아진 모든 생각들을 쳐 복종시키며....
말씀앞에 스스로를 쳐 복종시키며....
모든 것이 그분의 전적인 은혜이며 감사의 제목들입니다...
누가 좀 있었으면 좋겠다...
군중속의 외로움이라는 표현이 있지요...
욥기 15,,..,19장.
인생에게 주어진 고통은 참 이해하기 힘듭니다..
고통의 원인도 선한가 라는 질문에 누가 명쾌하게 답해주겠습니까...
고통과 기쁨이 본질적으로 같은가 라는 물음에 누가 감히 확신있게 답해주겠습니까...
그분만이 아는, 우리 이성이 도달하지 못하는, 더 높은 차원의 일들에 대해
우리가 논의 하는 것 만으로도,
욥이 하나님앞에 질문을 가졌던 것 처럼, 이미 하나님앞에 회개해야하는 건지도 모릅니다.
16장
20절. 내 친구들이 나를 비웃지만, 나는 내 눈물을 하나님께 쏟을 것이다...
21절... 누가 좀 있었으면 좋겠다....
욥의 상황을 생각해봅니다.
모든 가진 것들이 다~ 사라지고 아이들도 마누라도 다 사라지고....
몸은 만신창이가 되어 있을때..
사람들이 지나가며 손가락질 하고 불결하다 더럽다 하며 욕할때...
자존심과 명예가 산산 조각 나버렸을때...
위로하러온 친구들조차 슬슬 욥을 몰아세우기 시작할때...
하나님조차 침묵하실때...
자기의 생일과 삶을 저주하며 그가 흘렸을 눈물과 아픔은
하늘아래 홀로남은 것 같은 지독한 외로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렇게 '누가 좀 있었으면...' 하고 눈물을 흘리는 거 아니겠습니까...
세상에 상처받고 외로운 자들에게 그 아픔들보다 더 크신 위로로 채우시길....
내게 누군가를, 그리고 나도 누군가에게 보내시길...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되고 그 '누군가' 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의 해가 모든 인생들에게 넉넉하게 비추시기를....기도하며...
욥기 15,,..,19장.
인생에게 주어진 고통은 참 이해하기 힘듭니다..
고통의 원인도 선한가 라는 질문에 누가 명쾌하게 답해주겠습니까...
고통과 기쁨이 본질적으로 같은가 라는 물음에 누가 감히 확신있게 답해주겠습니까...
그분만이 아는, 우리 이성이 도달하지 못하는, 더 높은 차원의 일들에 대해
우리가 논의 하는 것 만으로도,
욥이 하나님앞에 질문을 가졌던 것 처럼, 이미 하나님앞에 회개해야하는 건지도 모릅니다.
16장
20절. 내 친구들이 나를 비웃지만, 나는 내 눈물을 하나님께 쏟을 것이다...
21절... 누가 좀 있었으면 좋겠다....
욥의 상황을 생각해봅니다.
모든 가진 것들이 다~ 사라지고 아이들도 마누라도 다 사라지고....
몸은 만신창이가 되어 있을때..
사람들이 지나가며 손가락질 하고 불결하다 더럽다 하며 욕할때...
자존심과 명예가 산산 조각 나버렸을때...
위로하러온 친구들조차 슬슬 욥을 몰아세우기 시작할때...
하나님조차 침묵하실때...
자기의 생일과 삶을 저주하며 그가 흘렸을 눈물과 아픔은
하늘아래 홀로남은 것 같은 지독한 외로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렇게 '누가 좀 있었으면...' 하고 눈물을 흘리는 거 아니겠습니까...
세상에 상처받고 외로운 자들에게 그 아픔들보다 더 크신 위로로 채우시길....
내게 누군가를, 그리고 나도 누군가에게 보내시길...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되고 그 '누군가' 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의 해가 모든 인생들에게 넉넉하게 비추시기를....기도하며...
니가 욥을 보았느냐?
사탄이 하나님앞에 섰습니다...
하나님이 어디 다녀오느냐고 물었습니다.
사탄이 하는 말이 이곳저곳 돌아다녔다 합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사탄에게 묻습니다...
'니가 내 종 욥을 보았느냐?'
욥 1,2,3장...
have you noticed my servant Job?
이 문장에 두번이나 나옵니다...
니가 내 종 욥을 보았느냐... 니가 내 종 욥을 보았느냐........
이곳저곳 돌아다녔다니까 다짜고짜 욥을 봤냐고 물어보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사탄에게조차 자랑하고 싶은 사람.... 욥....
하나님으로부터 흠도 티도 없다는 평가를 받는 욥....
하나님앞에 부끄러운게 너무 많습니다... 고쳐야지 하면서도 잘 안됩니다...
내안에 선한 것이 없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향해 완벽한 욥을 보며 괴리감마져 느끼게 됩니다....
욥을 대하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관심이 또 묘하게 불편합니다...
내안에 있는 우상들... 내안에 불편한 것들... 다 버리면 좋겠습니다...
하나님만으로 충분하면 좋겠습니다...
제발 그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은혜를 구하며...
이 모든 어처구니 없음에서 구원하시길.... 기도하며...
하나님이 어디 다녀오느냐고 물었습니다.
사탄이 하는 말이 이곳저곳 돌아다녔다 합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사탄에게 묻습니다...
'니가 내 종 욥을 보았느냐?'
욥 1,2,3장...
have you noticed my servant Job?
이 문장에 두번이나 나옵니다...
니가 내 종 욥을 보았느냐... 니가 내 종 욥을 보았느냐........
이곳저곳 돌아다녔다니까 다짜고짜 욥을 봤냐고 물어보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사탄에게조차 자랑하고 싶은 사람.... 욥....
하나님으로부터 흠도 티도 없다는 평가를 받는 욥....
하나님앞에 부끄러운게 너무 많습니다... 고쳐야지 하면서도 잘 안됩니다...
내안에 선한 것이 없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향해 완벽한 욥을 보며 괴리감마져 느끼게 됩니다....
욥을 대하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관심이 또 묘하게 불편합니다...
주 앞에 엎드려... 경배합니다...욥처럼 하나님앞에 완전하면 좋겠습니다...
오직... 주께....
주.. 경배합니다.... 다른 신 아닌...
오직... 주께...
나의 모든 우상들... 나의 보좌...
모두다 내려 놓고...
주.. 앞에 엎드려... 경배합니다....
오직...주께....
-Anointing 2006
내안에 있는 우상들... 내안에 불편한 것들... 다 버리면 좋겠습니다...
하나님만으로 충분하면 좋겠습니다...
제발 그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은혜를 구하며...
이 모든 어처구니 없음에서 구원하시길.... 기도하며...
메시야 병...
시카고 출장중에 틈틈이 읽은 Christian History Biography, 2008 spring (Issue 98) 은
중국교회의 역사에 관한 기사들로 채워진 얇은 잡지입니다....
중국가운데 교회가 어떻게 세워졌고 또 그 교회들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 가운데 하늘의 별처럼 빛난 하나님의 사람들...
황무지가운데 꽃을 심는 그들의 거룩하고 숭고함...
그리고 그들이 당한 고문과 그 중에 흘린 피와 눈물들...
십수년간 혹은 이십여년간 감옥에서 보낸 그들의 순결한 시간들....
말씀앞에 철저하고 세상앞에 무릎꿇지 않는 불굴의 믿음들....
하나님에의한 하나님의 교회조차 인생들의 피땀없이 되지 않는 모양입니다...
하나님은 왜 이리 힘든 방법으로 일하시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저도 과연 그렇게 피흘릴 수있을가? 피는 고사하고 땀이라도 그렇게 흐릴 수 있을까? 를 생각하면
부끄럽고 또 부끄럽습니다...
에스더 7,8,9,10장...
에스더의 죽으면 죽으리라... 편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유대인들을 죽이려던 하만이 오히려 자기가 만든 교수대에서 처형당하고
유대인들에게 해꼬지 하던 이방사람들도 다~ 유대인들에게 죽게됩니다...
사실, 에스더가 한 게 별거 아닙니다...
죽으면 죽으리라... 하고 마음 먹은거... 그리고 그렇게 왕 앞에 나간거...
그거 뿐입니다...
그날밤에 왕에게 잠이 안오게 하시고 옛날 사료를 끄집어 내어 읽게 하시고
그게 용케도 모르드개가 공을 세우고도 상을 받지 않았다는 부분이였던것....
이 모든 일들은 하나님이 하신 겁니다....
우리가 할 수있는 일은.... '죽으면 죽으리라... ' 그것 뿐입니다...
더 많은 거 하려는 부담... 다 내려놓아야 합니다....
창현이 형 말처럼 왕자병을 넘어선 이 메시야병... 버려야 합니다...
하지만 말이죠.... 결단하는 것조차도 그리 쉬운일이 아닙니다...
어제 오후부터 오늘 아침까지 내내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 것이
'내가 성도라 부르심을 받기조차 부끄러운 사람이구나...' 하는 겁니다.
작은 것 하나도 결단하고 버리기가 그렇게 힘들었습니다... 아직도 다 버렸다 할 수없겠지요...
어쩌면 이런 결단조차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 없이는 불가능 하겠지요...
성도의 전적인 타락.... 그리고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
그래도,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는 우리로 하여금 때마다 뭔가를 선택하도록 강요합니다...
은혜로 주어진 선택의 기회에 또다시 은혜를 거부하고 좌절할 것인지
하늘의 별처럼 (비록 피눈물 나겠지만) 번쩍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질지는
우리의 선택과 결단에 달린 것 아니겠습니까...
결단의 순간... 결단하지 못하는 것은 어리석음입니다...
그리고 이 결단의 순간은 날마다의 우리삶에 끊임없이 주어지는 지금입니다....
때마다 초마다 그분의 은혜로 결단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죽으면 죽겠고 망하면 망하겠지만 또 그렇게 두렵고 떨림으로 결단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전적인 은혜를 사모하며...
내안에 주어진 모든 선택의 시간들을 축복하며...
중국교회의 역사에 관한 기사들로 채워진 얇은 잡지입니다....
중국가운데 교회가 어떻게 세워졌고 또 그 교회들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 가운데 하늘의 별처럼 빛난 하나님의 사람들...
황무지가운데 꽃을 심는 그들의 거룩하고 숭고함...
그리고 그들이 당한 고문과 그 중에 흘린 피와 눈물들...
십수년간 혹은 이십여년간 감옥에서 보낸 그들의 순결한 시간들....
말씀앞에 철저하고 세상앞에 무릎꿇지 않는 불굴의 믿음들....
하나님에의한 하나님의 교회조차 인생들의 피땀없이 되지 않는 모양입니다...
하나님은 왜 이리 힘든 방법으로 일하시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저도 과연 그렇게 피흘릴 수있을가? 피는 고사하고 땀이라도 그렇게 흐릴 수 있을까? 를 생각하면
부끄럽고 또 부끄럽습니다...
에스더 7,8,9,10장...
에스더의 죽으면 죽으리라... 편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유대인들을 죽이려던 하만이 오히려 자기가 만든 교수대에서 처형당하고
유대인들에게 해꼬지 하던 이방사람들도 다~ 유대인들에게 죽게됩니다...
사실, 에스더가 한 게 별거 아닙니다...
죽으면 죽으리라... 하고 마음 먹은거... 그리고 그렇게 왕 앞에 나간거...
그거 뿐입니다...
그날밤에 왕에게 잠이 안오게 하시고 옛날 사료를 끄집어 내어 읽게 하시고
그게 용케도 모르드개가 공을 세우고도 상을 받지 않았다는 부분이였던것....
이 모든 일들은 하나님이 하신 겁니다....
우리가 할 수있는 일은.... '죽으면 죽으리라... ' 그것 뿐입니다...
더 많은 거 하려는 부담... 다 내려놓아야 합니다....
창현이 형 말처럼 왕자병을 넘어선 이 메시야병... 버려야 합니다...
하지만 말이죠.... 결단하는 것조차도 그리 쉬운일이 아닙니다...
어제 오후부터 오늘 아침까지 내내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 것이
'내가 성도라 부르심을 받기조차 부끄러운 사람이구나...' 하는 겁니다.
작은 것 하나도 결단하고 버리기가 그렇게 힘들었습니다... 아직도 다 버렸다 할 수없겠지요...
어쩌면 이런 결단조차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 없이는 불가능 하겠지요...
성도의 전적인 타락.... 그리고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
그래도,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는 우리로 하여금 때마다 뭔가를 선택하도록 강요합니다...
은혜로 주어진 선택의 기회에 또다시 은혜를 거부하고 좌절할 것인지
하늘의 별처럼 (비록 피눈물 나겠지만) 번쩍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질지는
우리의 선택과 결단에 달린 것 아니겠습니까...
결단의 순간... 결단하지 못하는 것은 어리석음입니다...
그리고 이 결단의 순간은 날마다의 우리삶에 끊임없이 주어지는 지금입니다....
때마다 초마다 그분의 은혜로 결단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죽으면 죽겠고 망하면 망하겠지만 또 그렇게 두렵고 떨림으로 결단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전적인 은혜를 사모하며...
내안에 주어진 모든 선택의 시간들을 축복하며...
분노하는 느헤미야...
세상이 이르기를 '괜찮다 괜찮다... 그거까지고 뭐카노...' 하는 것들...
이런게 더 무서운 법입니다...
느헤미야 13장...
전광석화같은 성전재건 공사가 끝나고 백성들은 하나님앞에 서약하고...
성벽 봉헌 예배까지 마치고... 이후 12년이 지났습니다...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 가는 것 같을때...
느헤미야는 왕과 약속한 기한이 있어 다시 바벨론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1년뒤에 왕의 허락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영구귀국 합니다...
근데 잠시 비운 이 1 년 사이에 예루살렘은 또 어처구니 없어집니다...ㅡㅡa
사실은 말이죠... 별거 아닙니다...
요즘 시대로 치면 그때 예루살렘에 이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총회장 쯤되는 목사님이 교회에 사무실 한켠을 개인적으로 좀 사용한거...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그리고, 떠돌이 약장수가 마침 주일에 왔는데 우짭니까... 약 사야지요...
또, 예수안믿는 사람에게 시집장가가는거... 이혼 시킬 순 없잖아요...
하지만, 예루살렘 영주권을 받아 돌아온 느헤미야... 앞뒤 상황 볼것도 없이 분/노/ 합니다...
그들에게 저주를 퍼붓고 곤장을 때리고 머리카락을 그냥 다 뽑아버립니다..
대제사장도 봐주는 걸 느헤미야가 너무 요란떠는 거 아닙니까...
왜 이렇게까지 합니까... 좋은게 좋은거 아닙니까....
남들 다 괜찮다 하는데.... 괜찮은거 아닙니까....
느헤미야 너무 심한거 아닙니까......... 예수 혼자 다 믿는 것 처럼 왜 이럽니까....
우리... 그렇지 않은 줄 알잖아요...
남들이 다 괜찮다 할때도 말씀에 비춰보면 안괜찮은 줄 알잖아요...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생각이 들때도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는 말씀앞에 꺼림직 하잖아요...
주님 한분만으로 만족하겠다는 고백에 걸리잖아요.....
느헤미야의 분노는 지극히 정당합니다...
우리 삶에 지극히 작은 부분들... 남들 다 하는 것들도... 아니 남들이 칭찬하는 것들도
다시 믿음으로 말씀앞에 확인해봐야 합니다... 생명이 거기 있는 것처럼 철저해야합니다....
날마다 깨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는 모양입니다...
시대의 흐름 조차도 정면 거부할 줄 아는 강력한 믿음이 이래서 필요한 모양입니다...
대세를 거역하며, 좁은 문 좁은 길을 찾아 가는 믿음....
돌이키겠습니다....
세상이 괜찮다 하길래 그냥 그렇게 있었던 것들... 포기하겠습니다...
남들 다 그렇게 하길래 그렇게 하던 것들... 접겠습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들을 쳐 말씀에 복종시키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더 하겠습니다....
내안에 선한것이 없는 줄 압니다...그분의 은혜와 그분의 열심을 기대합니다...
하나님앞에 철저한 성도... 말씀에 목메는 성도...
신앙양심에 꺼리끼지 않는 성도 되기를 기도합니다...
세상이 괜찮다 하는 것들조차 믿음으로 거절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용기있는 믿음을 기도하며...
이런게 더 무서운 법입니다...
느헤미야 13장...
전광석화같은 성전재건 공사가 끝나고 백성들은 하나님앞에 서약하고...
성벽 봉헌 예배까지 마치고... 이후 12년이 지났습니다...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 가는 것 같을때...
느헤미야는 왕과 약속한 기한이 있어 다시 바벨론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1년뒤에 왕의 허락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영구귀국 합니다...
근데 잠시 비운 이 1 년 사이에 예루살렘은 또 어처구니 없어집니다...ㅡㅡa
사실은 말이죠... 별거 아닙니다...
요즘 시대로 치면 그때 예루살렘에 이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총회장 쯤되는 목사님이 교회에 사무실 한켠을 개인적으로 좀 사용한거...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그리고, 떠돌이 약장수가 마침 주일에 왔는데 우짭니까... 약 사야지요...
또, 예수안믿는 사람에게 시집장가가는거... 이혼 시킬 순 없잖아요...
하지만, 예루살렘 영주권을 받아 돌아온 느헤미야... 앞뒤 상황 볼것도 없이 분/노/ 합니다...
그들에게 저주를 퍼붓고 곤장을 때리고 머리카락을 그냥 다 뽑아버립니다..
대제사장도 봐주는 걸 느헤미야가 너무 요란떠는 거 아닙니까...
왜 이렇게까지 합니까... 좋은게 좋은거 아닙니까....
남들 다 괜찮다 하는데.... 괜찮은거 아닙니까....
느헤미야 너무 심한거 아닙니까......... 예수 혼자 다 믿는 것 처럼 왜 이럽니까....
우리... 그렇지 않은 줄 알잖아요...
남들이 다 괜찮다 할때도 말씀에 비춰보면 안괜찮은 줄 알잖아요...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생각이 들때도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는 말씀앞에 꺼림직 하잖아요...
주님 한분만으로 만족하겠다는 고백에 걸리잖아요.....
느헤미야의 분노는 지극히 정당합니다...
우리 삶에 지극히 작은 부분들... 남들 다 하는 것들도... 아니 남들이 칭찬하는 것들도
다시 믿음으로 말씀앞에 확인해봐야 합니다... 생명이 거기 있는 것처럼 철저해야합니다....
날마다 깨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는 모양입니다...
시대의 흐름 조차도 정면 거부할 줄 아는 강력한 믿음이 이래서 필요한 모양입니다...
대세를 거역하며, 좁은 문 좁은 길을 찾아 가는 믿음....
돌이키겠습니다....
세상이 괜찮다 하길래 그냥 그렇게 있었던 것들... 포기하겠습니다...
남들 다 그렇게 하길래 그렇게 하던 것들... 접겠습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들을 쳐 말씀에 복종시키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더 하겠습니다....
내안에 선한것이 없는 줄 압니다...그분의 은혜와 그분의 열심을 기대합니다...
하나님앞에 철저한 성도... 말씀에 목메는 성도...
신앙양심에 꺼리끼지 않는 성도 되기를 기도합니다...
세상이 괜찮다 하는 것들조차 믿음으로 거절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용기있는 믿음을 기도하며...
신실하게.... 진실하게.... 거룩하게 살게하소서....
신실하게.... 진실하게.... 거룩하게 살게 하소서....
하나님... 나의 마음... 만져주소서....
하나님... 나의 영혼....새롭게 하소서....
-침묵기도 7집...
울지 마세요...
52일간 숨도쉬지않고 계속된 치열한 성벽재건 공사는 끝이납니다....
은혜입니다...기적같은 은혜입니다... 사실, 기적입니다....
이제 예루살렘은 성전도 성벽도 다 재건되고 원상복귀 된거 같습니다...만....
하지만 아직 끝난게 아닙니다....
무너진 성전도 성벽도 재건되었지만.... 그들의 무너진 삶은 아직 그대로입니다...
느헤미야 8장...
옛날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눈물로 고민할때 즈음...
이 본문을 너무나도 좋아했었습니다.... 그대로 카피합니다....
하나님앞에 설때마다 우리는 눈물로 서게됩니다...
우리의 죄악됨이... 그리고 그로인한 상처가
그분앞에 설때마다 더 또렷해 보이는 것이 우리로 하여금 울게 만드나 봅니다...
위 본문의 장면이 그려집니까...
2차귀환 이후 예루살렘을 개혁해온 학사 에스라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단위에 서서 책을 펴자
모든 백성이 말씀앞에 일어섭니다.... 말씀에 대한 이 두려운 경외감...
그리고 율법 낭독을 시작하자 백성들은 여기저기서 흐느끼기 시작합니다....
말씀앞에 그들 스스로를 돌아 보니 눈물이 흐르는게죠....
그 옛날 하나님의 경고의 예언의 말씀이 지금 성취되어 고통받는 스스로를 보니 눈물이 나는게죠...
그리고 그 아픈 상처들을 만지시는 그분앞에 눈물이 나는게죠...
레위사람들이 돌아다니며, 울고 있는 백성들을 위로하며 같이 웁니다......
'오늘은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마세요... 울지마세요....'
그리고 느헤미야가 단상에 올라서서 큰소리로 외칩니다....
'이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무너진 성전과 성벽도 하나님 그분이 세우셨듯이
무너진 우리 마음도 우리 삶도 그분의 이름을 위해 그분의 열심이 그렇게 세우실 것입니다...
우리 다 하나님앞에 있지 않겠습니까... 오늘도 성일이지 않겠습니까...
울지 마세요... 슬퍼하지 마세요...
근심하지 마세요...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우리의 살아가는 힘이 될겁니다....
하나님의 위로가 모두에게 가득하기를...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섭리가 우리 모두에게 큰 힘이요 기쁨이 되기를....
그분앞에서 흘리는 모든 눈물이 그분의 날에 아름다운 보석처럼 빛나기를...
은혜를 기도하며...
은혜입니다...기적같은 은혜입니다... 사실, 기적입니다....
이제 예루살렘은 성전도 성벽도 다 재건되고 원상복귀 된거 같습니다...만....
하지만 아직 끝난게 아닙니다....
무너진 성전도 성벽도 재건되었지만.... 그들의 무너진 삶은 아직 그대로입니다...
느헤미야 8장...
옛날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눈물로 고민할때 즈음...
이 본문을 너무나도 좋아했었습니다.... 그대로 카피합니다....
학사 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 서서 저희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
에스라가 광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였느니라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와 레위 사람들이 다
그 처소에 섰는 백성에게 율법을 깨닫게 하는데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으로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매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하고
느헤미야가 또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예비치 못한 자에게는 너희가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정숙케 하여 이르기를 오늘은 성일이니 마땅히 종용하고 근심하지 말라 하매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그 읽어 들린 말을 밝히 앎이니라 (5-12절)
하나님앞에 설때마다 우리는 눈물로 서게됩니다...
우리의 죄악됨이... 그리고 그로인한 상처가
그분앞에 설때마다 더 또렷해 보이는 것이 우리로 하여금 울게 만드나 봅니다...
위 본문의 장면이 그려집니까...
2차귀환 이후 예루살렘을 개혁해온 학사 에스라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단위에 서서 책을 펴자
모든 백성이 말씀앞에 일어섭니다.... 말씀에 대한 이 두려운 경외감...
그리고 율법 낭독을 시작하자 백성들은 여기저기서 흐느끼기 시작합니다....
말씀앞에 그들 스스로를 돌아 보니 눈물이 흐르는게죠....
그 옛날 하나님의 경고의 예언의 말씀이 지금 성취되어 고통받는 스스로를 보니 눈물이 나는게죠...
그리고 그 아픈 상처들을 만지시는 그분앞에 눈물이 나는게죠...
레위사람들이 돌아다니며, 울고 있는 백성들을 위로하며 같이 웁니다......
'오늘은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마세요... 울지마세요....'
그리고 느헤미야가 단상에 올라서서 큰소리로 외칩니다....
'이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무너진 성전과 성벽도 하나님 그분이 세우셨듯이
무너진 우리 마음도 우리 삶도 그분의 이름을 위해 그분의 열심이 그렇게 세우실 것입니다...
우리 다 하나님앞에 있지 않겠습니까... 오늘도 성일이지 않겠습니까...
울지 마세요... 슬퍼하지 마세요...
근심하지 마세요...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우리의 살아가는 힘이 될겁니다....
하나님의 위로가 모두에게 가득하기를...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섭리가 우리 모두에게 큰 힘이요 기쁨이 되기를....
그분앞에서 흘리는 모든 눈물이 그분의 날에 아름다운 보석처럼 빛나기를...
은혜를 기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