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어제 오후부터 몸이 불편하면서 마음도 불편하기 시작하더니..
아침 눈을 뜨면서부터 시작된 이 우울함... 이란...
날이 흐려서... 라고 밖엔 설명이 안된다...


날이 흐린 날은 같이 우울하고 맑은 날은 같이 맑아진다...
흐린날 구름뒤에 해가 있는 줄 알지만 생리적인 우울함은 머리로 어떻게 할 수가 없다...

하나님이 느껴지지 않을때...
하나님이 여전히 거기 계시며 말씀하시는 줄 알지만 들리지 않을때...
그 우울함도 어쩔 수 없는 것 아닌가...싶다...

그저 믿음으로 견디는 수밖에...
오늘같은 날은 몸도 마음도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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