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

사람의 마음이란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 법이다...
토끼 간 처럼 떼어놓고 다닐 수도.... 그렇다고 또 없는 것 처럼 무시할 수도 없는 것이라...

하지만, 마음속에 일어나는 숱한 상념들... 묻을 수 있으면 묻어야지...
드러내었을 때 아름다운 것이 있고 또 그렇지 못한 것이 있을테고..


밤새 마음을 뒤척이다... 부은 눈으로 출근하고 커피를 들이키지만,
여전한 불편함... 씹어 삼킨 것들이 소화 되기엔 시간이 필요할 테다...

되새김질하듯 이런 어지러운 글을 쓰며 내 부덕함을 탓하지만, 무익하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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