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과 행하는 것...

고속도로를 10분 넘게 달려 교회를 갔더니....
어머나...세상에나... 문을 닫으셨네... ㅡㅡa

허탕치고 돌아오고나니 허탈하고 황당한 마음에 시간도 남아
교회 가고 오면서 머리속에 든 생각이나 적어야 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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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에서부터 했으면 (기억은 안나겠지만) ㅡㅡa 신앙생활 벌써 30년이 넘었다...

들은 설교만 벌써 대략 수천편은 될 것이고 성경공부도 말 할 수 없이 많았을 테다...
중1때부터 주일학교 교사와 성가대를 했고, 학생회 청년회 임원으로 있었으니
교회를 모른다 할 수도 없을테고....
들어서 아는 것이 남들보다 탁월하진 않지만, 그래도 풍월은 족히 읊고도 남을테다...
근데도 이 부족함이란...

문제는 아는 것과 행하는 것 사이의 차이겠다...싶다...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않는 것이 죄라는 말씀앞에서
아는 만큼 손해가 되는 상황...

그럼, 성경공부 그만해? ㅡㅡa


말씀대로 살기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님을 시간이 지나고 나이를 먹을수록 더 또렷해진다...
그만큼 세상에 적응이 되어가는 것일게다...

어린 아이가 되어라 는 그분의 말씀은 그래서 하신 게 아닐까? ...

2 comments:

Unknown said...

*^^*
초보일 때...그만 해야겠어요. *^^*

henry choi said...

언니는 벌써 초보가 아닙니다...ㅡㅡa
그리고 특히나, 잘하고 있는 사람들은 계속 해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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