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ing grace...

하나님앞에 어찌 설까... 몹시도 염려되는 날입니다...

지은 죄 많은 줄알지만,
그분앞에 문제되지 않을 거라 쉽게 생각하는 마음들이 있었는데...
빛되신 그분앞에 감히 어찌 설까... 몹시 근심되는 날입니다...
그분 얼굴은 어찌 뵐찌... 그분 앞에선 뭐라 할찌...

기억조차 않으신다는 말씀이 복음이고
날마다 문밖에 서서 기다리시는 것이 사랑입니다...
상거가 먼데도 그렇게 꾸겨진 모습을 알아보시는 것이 한없는 은혜고
달려나와 입맞추시는 것이 말할 수 없는 은사입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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