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크게 더 화려하게...준비합시다...

또 다시 토요일입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입니다.
아무런 해야할 일도 약속도 없는 완전한 하루가 주어졌다는 사실만으로 흥분되는 날입니다.
밀린 빨래까지 다 해놓고 이렇게 시원한 커피하우스에 앉아 편안히 글을 쓰고 있으니
마음이 넉넉해집니다...
오늘 하루도 특별한 하루가 될거라 확신합니다.


역대하 2장.

워나게 역대상하가 한권이였다는데 말이죠...
에즈라님께서 거의 반을 다윗 이야기만 해놓았더니 그런가,
다음 사람들이 이걸 땡캉~ 짤라버렸다네요...상/하 로....

그만큼 다윗에 대해 할 이야기가 많았나 봅니다.
결국 역대하는 솔로몬부터 시작됩니다. 그의 성전건축...

2장 9절을 읽으며 생각에 잠깁니다... (솔로몬이 두로왕 후람에게 보낸 편지의 일부입니다....)
'나를 위하여 재목을 많이 예비하게 하소서 내가 건축하려 하는 전은 크고 화려할 것이니이다'

우리가 건축하려는 전은 크고 화려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전으로서 우리는 더 크고 더 화려해 져야 할겁니다...
동네 구멍가게 짓는 수준은 아닌거죠...

우리 쪼잔한 일들로 계속 얼굴 붉히고 있을만큼 한가로운 사람들도 아닙니다...
우리가 지으려는 전은 그렇게 크고 웅장하고 화려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일들을 함께 하는 위대한 전으로 지어질 것입니다...

천하보다 더 큰것들을 경영하는 믿음의 사람들로...
우리는 그렇게 세워질 겁니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어제 J 집사님으로부터 받은 글귀도 비슷합니다.
'큰 그릇은 오랜세월 빚는다고...'

우리 준비 많이 합시다...
하나님의 전을 짓다가 부족하지 않을만큼... 더 준비합시다... 더 빚읍시다...
좀 아프면 어떻겠습니까... 눈물이 좀 흐른들 또 어떻겠습니까...
우리는 위대한 하나님의 전으로 크고 화려하고 웅장하게 세워질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다 이기고 또 이기며 천하를 품고도 더 남을 만한 넉넉한 마음으로...
그렇게 준비합시다...

그분을 기다리며... 신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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