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원...(이철원)



















(사진은 이 친구 홈피(?) 에서 가져옴... 문제되면 지움...)

이천원 이라는 이름으로불리는 이철원... :) 옆에 제수씨는 결혼식장에서 봤지만, 아마 나 모르실듯... ^^
다행히 나 한국 들어가 있는 동안 결혼해서 참석 하게 됐지...

참 착한 친구다... 순수하고 해맑고 몸도 마음도 참 건강한 친구지... 교회 안댕기는 게 좀 거시기 하지만...
회사다닐때 같이 야근 많이 했지... 그땐...
내가 그 회사 (오롬정보) 특례 1호였고 이친구가 2호였지...

토요일이고 일요일이고 야근하니까 한번은 김문호 이사님께서
'너희 둘은 이번주 토요일 출근하지마' 하셨는데... 둘다 오후에 출근했지....ㅡㅡa
가끔 토요일 저녁을 궁동 가서 닭갈비에 쐬주 한병 나눠마시고는 (옛날 얘기지...^^)
오락실에가서 총싸움하는 오락을 한참하고... 비디오방 가서 영화한편보고 다시 회사로 돌아가는...
같이 그런 삶을 살았지... (지금도 가끔 그때마셨던 쏘주 생각이 나...ㅡㅡa)

나보다 한살/한학번 어리지만, 실제 이야기해보면 어리지 않고 좋은 친구고 하니 그냥 막먹자 했다...
(95학번중에 내가 서로 막먹는 애가 야단쳐도 말 안듣는 한상담사 ㅡㅡa 말고는 이친구 뿐이지...싶다)
지금도 같이 친구로 잘 지내고 연락도 종종 오고가고...
회사생활 참 빡씨게 했지만, 그래도 이런 친구 만났으니 은혜다... ^^
그리고, 이 친구 참 믿을만한 친구다... 유학나올때 이친구가 참 많이 도와줬지...

지금은 야후에서 일하고 있고... 성실하고 일도 잘하니까 앞으로 더 좋은 일들 많이 생길꺼라...
이 다정한 사진을 보니 나도 여자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띡~ 든다..ㅡㅡa

축복하며...

1 comment:

Anonymous said...

Nice couple....
What the language use on this blog ? because my browser can't show it prop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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