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해라... 마이 무따 아이가...

다윗이 또 한번 넘어집니다.... 인구조사를 하겠답니다....
요압이 말리고 또 말리는대도 굳이 하겠답니다... 통일왕국이 얼마나 큰지 함 재 보겠답니다...

이런 마음 우리 다 있잖아요...
내가 해 놓은게 얼마나 되는지... 함 재보고 싶은 마음.... 그렇게 우쭐해 보고 싶은 마음...

하나님은 그것 마저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왜요? 다윗이니까...
하나님이 천하 제일로 갈고 닦은 보석이니까... 그 흠도 티도 참지 않으십니다...

역대상 21장.
하나님이 갓 선지자를 통해 다윗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3년 기근? 3달 적에게 쫓기기? 3일의 재앙... ? 셋중에 고르라...

다윗은 3일간의 재앙을 선택합니다... 그게 제일 만만해 보였는 모양입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치십니다... 심하게 때리십니다....
그리고 7만명이 죽게됩니다....하나님은 죽음의 천사를 예루살렘으로 보내고
그 천사는 예루살렘을 치기위해 칼을 가는 중입니다.

이때 하나님이 천사를 보며 하시는 말씀이....
'Stop!!! That is enough!!!' (고마해라 마이무따 아이가...)

죽어가는 이스라엘의 아픔이 곧 그분의 아픔이였던 모양입니다.
'3일간 때릴 것이다... ' 하셨던 분이...
한번 때리고는 그 아픔에 쓰러지는 이스라엘을 보시며 그렇게 같이 아파하셨던 모양입니다...

우리의 아픔을 그분도 아파하신 다는 것은 은혜입니다....
우리의 눈물이 얼마나 뜨거운지 그분이 아신다는 사실은 위로입니다...

많이 아플 수 있습니다... 그 아픔이 견디기 힘들 수 있습니다...
외로울 수도, 억울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도 아십니다... 그 눈물...그 상처...
그리고 누구보다 견디기 힘들어하시는 분이 그분입니다...
우리의 불신앙적인 것으로 발생한 아픔이라 할지라도
그분이 외면하지 않는 다는 사실은 은혜입니다.
그분이 때리셨으나 그분이 싸매어주실 것이라는 선지자의 말씀은 복음입니다....

그분을 신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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