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boss my friend, Anup...

최근 혼란한 마음에 쓸데 없는 생각이 많아지고 그 만큼 어지러운 글도 많아진다... 내 병이다...ㅡㅡa
예전엔 혼자 벽보고 얘기하다가 이제 블러그질로 바뀐거지... 여기 글들은 혼잣말이니 크게 개념치들 마세요~

오늘 출근을 안할려고 했었다...가... 그래도 꾸역꾸역...
12시에 일어나 침대에서 뒹굴 거리다가 오후 2시 반이 되어서야 겨우 출근 했다....

내 보스... 아눕... 참 멋있는 친구다... 나이는 나보다 한두살 어리지만... 배울 점이 많다...
Denzel Washington 을 닮은... 똑똑하고, 실력있고, 자상하고, 성실하다...
그리고 장가도 갔다... '프라브하' 라는 아눕 만큼이나 마음씨 좋은 인도 미인을 만나....
말할때 인도엑센트를 거의 안쓴다... 상대를 그만큼 배려해주는 거지...
물론 프라브하랑 이야기할땐 인도 엑센트 쓰지만...

늦게 엉거주춤 출근하는 나를 위로해주는데... 참 고맙다...

살면서 좋은 친구/선후배 들은 많이 만났지만...
나를 위로해주는 사람은 흔치 않았던 것 같고, 최근엔 이 아눕이 매번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

모두에게 하나님의 위로를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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